봉사단게시판
-
들으시는 하나님, 그리고 일과 쉼
작성자: 이헌택 태국 교회 성도들과 함께한 주일, 예배를 마친 청년들이 자갈을 깔기 시작합니다. 비가 오기만 하면 물웅덩이가 생기는 교회의 바닥을 메우기 위한 공사입니다. 이른 오후부터 모인 청년들의 얼굴 속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그냥 모든 것이 기쁨이고, 즐거움입니다. 황색이였던 흙바닥이 자갈들로 채워지는 모습에는 특별한 감격이 있었습니다. 요즘말로 가성비라고 하는데, 가격 대비 결과물 값으로는 최고의 사역이었기 때문입니다. 금새 황토밭이 자갈밭으로 바뀌었습니다. 자갈 사역을 위주로 쓰려 했지만 한가지 언급하고 싶은 장면이 오전 주일예배…

-
구멍 메꾸기
작성자: 하성민 보내는 선교로 함께 마음담아 기도해주시는 성도님들의 기도에 힘입어, 우리 청년들은 어느덧 태국에서 첫 주말을 맞이했습니다. 어제, 학교사역을 준비하는 중에 유독 태국 학생들의 발바닥이 눈에 담겼습니다. 하나같이 구멍 뚫린 양말을 신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번 선교기간 동안 양말에 뚫린 구멍처럼 여러 구멍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구멍을 메꾸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중입니다. 오늘, 우리가 발견한 구멍을 메꾸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함께 나눕니다. 태국 학생의 구멍 뚫린 양말 [사진 하성민] 하나, 마음의 구멍…

-
각자의 멍에를 지고 예수께로 나아갑니다
작성자: 석상윤 오늘도 우돈타니에서 은혜 가운데 사역을 마쳤습니다. 오늘은 교회 주변 공터에서 버스킹과 공연을 하고, 음식을 나눠주며 복음을 전하는 전도 축제 사역을 했습니다. 떡볶이와 어묵 200인분을 우리 팀 청년들이 준비하고, 태국 현지 성도님들이 태국 음식들을 준비해서 함께 이웃들과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진 석상윤] 우돈타니 현지는 문구류를 구하기가 어려워서 박스로 청년들이 급하게 만들었다. 직접 쓴 태국어 문구. 팀원들이 멋있는 표정으로 사진을 찍자고 했는데, 부장님만 한것 같은 착각이 든다. 선교사님 자녀들도…

-
마음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감동으로
작성자: 이헌택 첫날 청년들에게 힘주어 말한 것이 있습니다. 쓰임 받는 자의 기쁨, 내어 드리는 자의 기쁨, 내 계획이 아닌 그 나라의 역사를 이루는 기쁨. 그것을 누리는 선교의 여정 되기를 원한다고. 오늘 그 선포가 현실로 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지역 크리스천 중고등학생 140명이 방문하는 토요 축제에서 우리 청년들을 그야말로 온전히 쓰임 받는 자로 이곳에 서 있었습니다. 태국은 지금 우기철이지만, 더운 날과 시원한 날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특별히 오늘은 찌는 듯한 무더위가 오전부터 급습하였습니다.…

-
우리가 눈으로 봅니다
작성자: 김은택 2025년 4월 12일, 2025년 태국 청년봉사단 4팀이 첫 번째 모임을 가진 날입니다. 우리가 갈 곳인 펫차분에 대해서 나누고, 함께 갈 팀원들끼리 서로 얼굴을 보며 인사를 나눈, 4팀으로서는 처음으로 모인 날입니다. 그리고 7월 2일 수요일, 태국 청년봉사단 4팀은 방콕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방콕에서 하루를 머문 다음날인 7월 3일, 펫차분 땅을 처음으로 밟았습니다. 그리고 7월 4일 금요일, 우리가 마음에 품고 또 품었던 펫차분의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처음 모임 이후 약 세 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