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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위대하시고 좋으신 분입니다

작성자: 백형철(1993)

오늘은 팀별로 사역을 가는 마지막 날.

서울광염교회 케냐청년단기봉사단의 3팀은 김동희(64) 선교사님의 사역지 중에서 가장 먼 메샤나니 마을에 갑니다.

메샤나니 가는 길에 야생동물들이 많다는 이야기에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입니다.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메샤나니 가는 길에 잘 생긴 야생동물들이 우리를 반겨주는 듯 합니다.

메샤나니 마을로 가는 길에 만난 기린 [사진 백형철]

저 멀리 다양한 야생 동물이 보인다

아침부터 기린, 얼룩말, 영양, 누, 타조 등 야생동물에게 기분 좋은 인사를 받고 가벼운 마음으로 오늘의 사역지 메샤나니로 향합니다.

메샤나니 마을로 가는 길

비포장 도로를 달리며 먼지가 많이 일어나도 예수님의 사랑으로 가득 찬 우리 청년들은 기쁨으로 메샤나니에 도착했습니다. 전형적인 마사이족 마을 주민들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마사이족 전통 복장을 하고 서울광염교회 청년들을 반겨주는 메샤나니교회 성도들 [사진 서정연]

먼저 기도로 오늘 모든 사역을 하나님의 은혜의 손에 맡겨드리고 이어서 마음을 다해 찬양했습니다.

찬양과 기도로 오늘의 사역을 준비하는 서울광염교회 청년들

그런 가운데 마을 사람들은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했고 아이들도 어느새 20여 명이 모였습니다.

순수함이 그대로 묻어나는 메샤나니 아이들

메샤나니 마을의 부녀자들

하나님의 손에 모든 것을 의탁하며

준비한 프로그램들을 시작했습니다.

컵타 공연을 시작하는 서울광염교회 청년들


워십댄스 공연을 하는 서울광염교회 청년들

태권무 워십

순서, 순서마다 메샤나니 마을 사람들은 뜨거운 박수로 환영해 주었습니다.

메샤나니 마을 사람들은 매 순서마다 뜨거운 박수로 맞아 주었다

워십공연 프로그램들이 마무리 되고

교역자가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이 아름다운 사바나의 대자연을 지으신 하나님이 동일하게 사람을 창조하셨고, 사람은 오직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며 영화롭게 하기 위해 창조되었으므로, 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말씀대로 사는 것이 우리, 사람의 삶의 이유인 것에 대해서 선포하며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자펫 목사님의 인도를 따라 순종하는 삶을 사는 메샤나니교회가 되기를 축복했습니다.

말씀 선포하는 교역자

그렇게 말씀 선포를 기도로 마쳤을 때, 메샤나니교회의 마사이족 성도들이 답례로 마사이 찬양을 힘있게 보여주었습니다.

마사이족 특유의 높이 뛰면서 부르는 찬양

찬양 내용을 자펫 목사님에게 물었더니 ‘하나님은 위대하시고 좋으신 분입니다’라는 내용의 가사라고 얘기해 주었습니다.

메샤나니 성도들과 서울광염교회 청년들이 함께 어우러져 하나님을 찬양했다

마사이족 성도들의 답례 찬양을 신기한 듯 보고 듣고

이제 메샤나니 아이들을 대상으로

그 뙤약볕 아래서도 최선을 다해

기쁨으로 함께 웃고 뛰고 달리며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메샤나니 어린이들과 온 맘과 몸을 다해 함께 하는 서울광염교회 청년들








마사이종족은 유목민입니다.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절대로 야생동물을 죽이지도 잡아 먹지도 않습니다. 뭔가를 집에 쌓아 놓지도 않습니다. 그냥 그날 자기가 키우는 가축에게서 얻은 우유와 옥수숫가루로 그날 하루 배를 채우면 만족합니다. 마사이종족의 집에 들어가보면

아무 것도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정말 아무 것도 없는 마사이족의 집 [사진 백형철]

헤어지기 전에 온 마을 사람들과 함께 한 컷

어쩌면 가진 것이 너무 많은 데도

어떻게 하면 더 가질까 혹은 어떻게 잘 보관할까 염려하는 우리가

마사이종족에게서 배울 것도 많은 듯 합니다.

가난하지만 욕심없이 살아가는 마사이족에게서 배우고 또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예수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랑을 마사이족에게 아낌없이 흘려보내고 있는 이번 케냐단기선교가

우리 서울광염교회 청년들에게

잊을 수 없는 인생의 한 페이지가 되길 소망합니다. 사랑합니다.

원문: 서울광염교회 광염게시판 (2018.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