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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마마는 한국인 친구가 없어요?”

작성자: 백형철(1993)

서울광염교회 청년단기봉사단이 케냐 사바나에서의 두번째 아침을 맞았습니다. 우리교회의 새벽이슬같은 청년들은 새벽을 깨우고 일어나 엠마오이교회의 새벽 예배와 기도로 하루를 열었습니다.

엠마오이교회 새벽예배 [사진 백형철]

그리고 큐티로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나눕니다.

아침 큐티시간을 갖고 있는 서울광염교회 청년들


이후에 간단한 식사로 아침식사를 하고 오늘의 사역 준비를 합니다. 오늘 청년단기봉사단 3팀은 엠마오이 마을에 있는 사마리아미션(대표 김동희 선교사) 학교 아이들에게 복음과 사랑을 나눕니다.

오전 11시에 프로그램을 시작하기로 되어 있는데 호기심에 가득찬 엠마오이의 아이들은 30여분 전부터 프로그램을 시작할 엠마오이교회의 예배당 앞에 진을 치고 있습니다.

예배당 앞에서 빨리 들어가려고 진을 치고 있는 엠마오이학교 어린이들 [사진 서정연]


어제 밤에 본 여러가지 워십댄스, 스케치, 무용 등 복음 전도를 위한 퍼포먼스들이 꽤나 아이들에게 인상적이었나 봅니다.

11시가 되어 예배당 문을 열었을 때 200명이 훌쩍 넘는 수의 아이들이 예배당을 가득 채웠습니다.

교실을 가득 채운 어린이들

자원하는 한 아이의 대표기도로 주님의 복음과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시작했습니다.

말씀 선포에 앞서 자원해서 대표기도하는 엠마오이 어린이

그리고 교역자가 복음을 나누며

우리 서울광염교회 청년단기봉사단이 하나님의 복을 흘려보내러 온 것처럼 케냐의 어린이들도 우리 청년들을 통해 지금 받고 있는 복을 케냐의 구석구석에 흘려보내는 사람들이 되길 축복했습니다.

말씀을 선포하는 교역자

그리고 나서 우리 청년단기봉사단은 케냐의 어린이들에게 넘치도록 사랑을 흘려보냈습니다.

엠마오이 어린이들과 친교 활동 후에 한 컷

어린이들 뿐 아니라 중고등학교 형, 언니들도 함께 하러 왔습니다.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수가 왔음에도 우리 청년들은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준비한 것들로 사랑을 주었습니다.

컵타로 멋진 찬양 퍼포먼스를 시작하는 서울광염교회 청년들

서울광염교회 청년들은 지치는 줄 모르고 오후 내내 엠마오이 어린이들의 친구가 돼 주었다







케냐에서도 땅끝 오지인 엠마오이 마을. 엠마오이교회의 아이들이

우리 청년봉사단의 파트너 선교사인 김동희 선교사님에게 “왜 마마(엄마)는 한국인 친구가 없어요?” “왜 찾아오는 친구들이 없어요?” 라고 자주 질문했었는데,

이번에 엄청나게 많은 친구가 찾아왔다고 아이들에게 자랑을 합니다. 거기에 맛있는 음식들도 선물로 가져왔다고 자랑했습니다.

감격에 겨워 엠마오이 어린이들 앞에서 자랑스럽게 서울광염교회 청년단기봉사단을 소개하는 김동희(64) 선교사

그리고 그 자랑스런 친구들은

엠마오이 어린이들에게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까지 하고 있습니다.





우리 청년들의 사랑을 통해

엠마오이 아이들의 가슴에

예수님의 사랑이 알알이 맺히고 있습니다.

멋지게 빅토리 포즈를 취한 엠마오이 어린이, 사무엘

그 사랑이 더 큰 사랑으로 케냐 땅에 자라날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원문: 서울광염교회 광염게시판 (2018.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