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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의 마을 울란촐토르에서 생명의 쌀 나눔

작성자: 이헌택

55, 56교구 청년 봉사단 A팀은 울란바타르에서 북쪽으로 30분동안 버스를 타고 가면 도착하는 쓰레기의 마을, 울란촐토르 게르 교회에 생명의 쌀을 전달하기 위해 나아갔습니다.

청년들은 몽골에 오기 전부터 쓰레기 더미 속에 사는 빈민들에 대한 프로그램을 본적이 있는 터라, 그들이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는 대략적으로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쓰레기 마을’은 거대한 쓰레기 더미의 지역을 지칭하는 말로서, 몽골 전체의 쓰레기들이 한 지역으로 모이는 곳입니다.

그 지역에 모여 사는 빈민들은 쓰레기 속에서 생계 거리를 찾아내어 생활을 유지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전달할 생명의 쌀이 더욱 더 필요한 곳이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도착한 그곳에는 작은 규모의 농구장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모금을 통해 그곳의 복지를 위해 농구장이 세워졌고, 그로 인해 우리 팀이 사역을 할 수 있는 장으로도 활용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도착하자 마자 이곳을 향한 주님의 마음을 알 수 있도록 함께 모여 기도하였습니다.

마땅히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불러야 할 자들이 하나님께 돌아올 수 있도록, 어려운 현실 가운데서도 주님께서 긍휼을 베풀어 달라고 기도하며 은혜를 구하였습니다.


우리는 생명의 쌀을 나누기에 앞서, 진정한 희망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그것을 위해 귀한 청년들이 한국에서 그토록 열심히 연습한 공연들을 그들 앞에 펼쳐 보였습니다.



우리 청년들의 공연에 사람들은 때로는 환호를 보내기도 하고, 진지하게 경청하기도 하며 진지하게 관람을 하였습니다.



함께 즐거워하는 그들의 모습 속에서 우리도 희망을 보았습니다.

쌀을 나누기 전에 간략하게 말씀을 전할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때 전해진 말씀은, 진정한 생명의 양식인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말씀을 전달하는 가운데, 성도님들의 사랑으로 전해진 귀한 밀가루 한 포대를 통해

사랑하는 주님의 사람들이 진정한 생명의 양식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나아오는 역사가 이뤄지길 더욱 더 염원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청년들의 밀가루 한포대와, 오일 한 통씩을 나눠주는 사역이 진행되었습니다.

특별히 게르교회에서 제작한 전도지 한장씩을 함께 나누어 줄 수 있었기에, 우리가 이 사역을 하는 이유의 가장 근본이 무엇인지를 알리는 기쁨 또한 있었습니다.

더운 날씨 가운데서도 우리 청년들은 기쁨으로 그 모든 일을 감당해내었습니다.




청년들의 마음 속에 나눔이 가져다주는 기쁨이 가득하기를, 그리고 그 기쁨이 그들의 삶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모든 사진/ 조명욱>

총 100가정에 밀가루 10kg한포대와 오일 한통씩을 전달하였습니다.

이 일을 위해 맥추구제 헌금에서 몽골화로 총 1,250,000 투그릭이 사용되었습니다. 사랑합니다.

원문: 서울광염교회 광염게시판 (2016.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