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 관해 새롭게 알게 된 것들이 있습니다. 여름에는 해가 지는 시각이 약 10시 30분 정도 됩니다. 낮이 아주 길어서, 밤이 되었음에도 시간을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덕분에 지치는 줄 모르고 청년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은 몽골의 인구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몽골의 차차 사모님을 통해 총 인구가 300만명 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중 1/3이나 되는 사람들이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에 살고 있습니다.
울란바타르는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몽골의 수도입니다. 그래서 높은 건물도 많이 있고, 한국에서 볼 수 있는 프랜차이즈 음식들도 눈에 들어옵니다. 반면에 같은 수도에 있지만, 가난한 마을도 함께 공존하고 있습니다.
7월 2일 우리팀은 울란바타르의 ‘털러거트’라는 지역으로 향했습니다. 원래 이 지역은 무덤들이 가득했는데, 가난한 사람들이 들어와 집을 짓고 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집들이 빼곡한 마을을 이루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들어가다 이 마을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우리나라의 산동네를 연상 시켰습니다. 정말 도움이 필요한 지역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청년들과 함께 도착한 교회의 이름은 ‘에민 블루크 교회’ 입니다. 한국말로 번역하면, 생명샘 교회입니다.

교회에 도착해보니, 미리 초대받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었습니다. 청년들과 함께 신속하게 버스에서 내리고, 교회에 찾아온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이번 사역은 몽골 청년봉사단 B팀에서 진행하게 되었는데, 벌써 두번째 구제사역 인지라 청년들이 손발을 맞춰 자기의 역할을 금새 찾아갔습니다.


청년들이 한국에서 열심히 갈고 닦은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팀끼리 모여 하나님의 은혜가 이들에게 함께하길 기도했습니다. 기대하는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한 공연을 시작했습니다.


먼 곳에서 온 한국청년들의 공연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공연 후, 선정된 어려운 110가정에 밀가루 10kg 과 식용유 1L를 전달했습니다. 청년들이 웃으며,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니 분위기가 한껏 더 밝아졌습니다.





< 모든사진/ 고은비 >
흘러간 교회의 사랑으로 생명샘을 이루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 여러분이 드린 맥추감사헌금에서 총 1,375,000 투그릭이 사용되었습니다. 총 5곳에서 맥추구제를 했으며, 마지막 구제사역 보고글에 종합하여 올리겠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