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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돈타니에서 인사드립니다

작성자: 석상윤

태국 우돈타니에서 한국에 있는 성도님들에게 인사드립니다. 이곳에 함께 온 25명 모두 하나님 은혜 가운데 숙소에 잘 도착해 내일 사역을 위해 재정비를 하고 있습니다.

[사진 이현권]

54교구 청년 봉사단 네 개의 팀 중에 저와 옥지호 부장님이 이끄는 3팀은 태국의 북동쪽에 위치한 우돈타니라는 도시에 왔습니다. 수요일 오후에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방콕에서 하룻밤 묵은 뒤 다시 아침 일찍 방콕에서 우돈타니행 비행기를 탔습니다. 이동 시간이 길어 지칠 만도 했지만, 언제 어디서든 항상 웃으며, 기쁨으로 순간순간을 보내는 청년들 덕분에 저도 힘이 났습니다. 서로의 짐을 들어주고, 놓친 것이 없나 서로 챙겨주고,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감당하는 청년들의 모습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목요일 오후에 우돈타니에 도착해 주로 사역을 돕게 될 넝싸이 교회로 향했습니다. 현지 성도님들은 따뜻한 태국식 고깃국과 준비한 여러 과일로 저희를 반겨주었습니다. 함께 인사를 나누고, 식사를 하고, 또 찬양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우돈타니 땅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고, 또 주님께서 우리 팀을 이곳에 부르신 이유가 더 선명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선교사님께 한국 식료품과 한국 반찬들을 한 캐리어 가득 담아 전달해드렸다 [사진 이현권]





[사진 석상윤]



태국어로 자기소개를 해보는 청년들 [사진 이현권]







태국 교회 성도들과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는 3팀


다음날 사역을 위한 짐 정리를 마친 후, 선교사님과 함께 내일 사역하게 될 학교와 그 주변 동네를 걸으며 전도 축제 초대장을 나눠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 보는 이 땅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함께 찬양하며 거리를 거닐고, 소중한 초대장을 하나하나 건네주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마을 땅을 함께 밟았습니다.

선교사님이 미리 태국어로 만들어두신 전도축제 초대장











청년들의 발이 닳는 태국 땅에는 항상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실수로 흙탕물을 밟은 청년도, 오랜 시간 외부 활동으로 땀 냄새가 진동하는 순간에도, 챙겨오기로 한 물품이 보이지 않을 때도, 서로 괜찮다며 웃어넘기는 사랑의 공동체로, 청년들은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본격적인 사역과 시작됩니다. 학교 사역과 전도 축제, 생명의 쌀 등 교회의 재정과 사랑이 청년들을 통해 흘러갈 때, 시비와 다툼이 아닌, 계속해서 주님이 주시는 기쁨과 사랑으로 흘러가길, 또 우리 다음세대 청년들이, 이곳에서의 시간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능력과 사랑을 더 깊이 경험하길 함께 기도해주시면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사랑합니다.

원문: 서울광염교회 광염게시판 (2025.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