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8시에… 교회에 오니 아무도 온 사람이 없었습니다..
본당에 들어와 이것 저것 준비하는 동안 하나님이 저에게
너무도 강력하게 말씀하시는것이 있었습니다.
… … 철진아, 네가 사는 것이 아니라, 네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있기에
네가 사는 것이고, 내가 있기에 네가 하고 있는 것이다 … …
너무도 강하게 말씀해주고 있기에 순간도 잊을수가 없었고 계속해서
머리속에 맴돌며 그 말씀을 묵상하고 또 묵상 했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정말 내안에 그동안 하나님이 살아 있지 않음을 발견하게
되었고 나의 생각대로 나의 주관대로, 기도한다고 하면서도 너무도 형식적으로
주님앞에 나왔던 저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마음에 사랑이 식어짐을 잊고 있었음에도 깨닿지 못하고 저 사람은 왜
저럴가? 하고 나 자신을 용서하는것과 같이 용납하지 못하는 저의 삶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학교에 들어가 공부하는 가운데서도 나도 모르게 자아가 생겼고 교만해져가고
있음을 하나님은 보게 해주셨고 하나님이 하는 일을 내가 하고 있는것처럼
시인하고 있음을 보여주셨습니다.
초등부 아이들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정말 내가 그 아이들 한 영혼 한 영혼을
귀하게 여기고 사랑하고 있는지를 돌아보게 해주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말씀하고 계십니다.
철진아~ 네가 사는 것이 아니라 네안에 내가 사는 것이다… 라고… …
아이들을 사랑하는것, 네가 사랑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네안에 내가 있기에
네가 사랑할수 있는 것이다.
주위의 모든 사람들, 네안에 내가 있기에 그들과 화목할수 있는것이다.
… … … …
정말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안에 그리스도가 살아 계심으로 내가 살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면서 또 다시 깨닫는 것은 하나님이 정말 나를 사랑하고 계시는구나,
나를 너무도 많이 사랑하셔서 잘못된 길로 가기전에 이렇게 말씀해주고
계심으로 인해 하나님앞에 완전히 굴복하는 하루였습니다.
이시간 다시 한번 고백합니다.
내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살아 있음을…
그 예수 그리스도 한분으로 인해 저의 삶에 소망이 있고
기쁨이 있고 행복이 있음을…
하나님이 저를 사랑하고 또 저의 속에서 함께 하여 주심으로 인해 감사하고
즐거운 주일입니다.
”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 …” (갈 2 : 20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