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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1팀, 아이들과 함께 하시니

작성자: 박시몬

네팔에 와서 두번째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네팔 청년봉사단 1팀의 첫 사역이 있는 날입니다. 주님께서 주실 은혜를 기대함으로 오늘 하루를 시작합니다. 아침 식사를 하기 전, 육의 양식보다 영의 양식을 먹는 청년들입니다. 꿀송이보다 달콤하면서도 강한 힘이 있는 아침 큐티 묵상을 통해 주님 앞에 더욱 매달리며 기도함으로 나아가는 청년들입니다.

[사진 박시몬]



영의 양식을 다 먹고, 육의 양식인 아침 식사도 맛있게 먹는 모습입니다.

[사진 박시몬]

드디어, 영과 육을 잘 준비하여 첫 사역지로 이동하는 중입니다. 모두가 기쁜 마음과 기대하는 마음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사진 박시몬]





저희가 도착한 첫번째 사역지는, ‘발 미트라’라는 학교입니다. 이 학교는 만 4세부터 8세까지의 학생들이 있습니다. 비록 다 큰 성인이 아닌, 청소년도 아닌 어린 친구들이지만, 이 곳의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예수님을 믿어 굳건한 믿음의 사람으로 거듭나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사역을 준비하고 기도를 쌓았던 1팀이었습니다.

[사진 박시몬]

[사진 박시몬]

이 곳에서의 사역을 시작하기 전, 네팔 청년봉사단 현수막을 설치했습니다.

[사진 박시몬]

사역 첫번째 순서로는, 1팀의 워십팀 청년들이 공연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Deep down in my heart”
“More More More“
“호산나”

어린 친구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세 개의 워십 공연을 했습니다. 감사하게도 네팔의 어린 친구들이 쉽게 따라하며 즐거움을 만끽합니다.

[사진 박시몬]




다음으로는 아이들을 위해서 ‘방대방’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실내 다섯 개의 방과 야외 한 곳에서 각각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정해둔 시간이 지날 때마다 아이들이 다른 교실로 이동하며 새로운 프로그램을 경험시켜주었습니다.

아이들이 매우 흥분하며 신나게 활동하는 모습입니다.

[사진 박주영]
































방대방 프로그램은 약 2시간 동안 진행이 되었는데, 아이들이 한 순간도 지치지 않고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청년들이 진행하며, 아이들이 재밌게 참여하는 동안, ‘John’이라는 현지 교회 목사님(‘발 미트라’ 학교를 정식 교육 기관으로 등록한 교회의 담임 목사님)과 대화를 잠시 나눌 수가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매우 오랜만에 저렇게 신나게 노는 것 같아서 행복하다.” “한국 청년들이 이렇게 멀리서 와서 섬겨주어서 고맙다.”라고 말씀하시며, 은혜를 나눠주시는 것들을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가운데가 ‘John’ 목사님이다. [사진 박주영]

모든 활동 프로그램을 마치고,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한국에서 직접 제작해온 것을 전달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진 박주영]



오늘 하루는 학교에 가서 워십 댄스를 하며, 방대방 프로그램을 하는 것으로 끝이 났습니다. 사역을 하는 시간동안 청년들이 많은 수고를 했습니다. 네팔의 여름 날씨가 자주 흐려서 비도 많이 오고 날씨가 흐릴 때가 많이 있지만, 오늘은 특히나 햇빛이 쎄서 날씨가 무더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든 티 하나 내지 않고 열심으로 섬긴 청년들을 보며, 모두가 은혜의 단비에 젖어들어 갈 수가 있었습니다.

오후에는 더위를 좀 식히며, 다음 사역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의 저녁 일정은 박모세(가명) 선교사님께서 “예수는 누구인가”에 대한 메시지를 전해 주셨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서 청년들이 신앙의 깊이를 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진 박시몬]

그리고 메시지 시간 이후에는 오늘 사역했던 곳의 학교를 위해, 그리고 아이들의 신앙을 위해서 기도하는 기도회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 기도회 때 은혜에 감사하며,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는 청년들도 있었습니다.

[사진 박시몬]




오늘 하루를 되돌아보며, 참 많은 은혜를 느꼈습니다. 한국에서의 열심히 노력하여 준비한 프로그램들이 빛을 발하는 것을 보며, 우리 청년들이 정말 국내서부터 열심히 준비하며 애 많이 썼구나..하는 감정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또한 네팔의 기독교 상황이 좋지는 않고, 다른 종교에 비해서 어떻게 보면 위축될 수 있는 그러한 상황이지만, 한국에서 청년들이 와서 여러 활동을 진행함으로 네팔의 아이들과 믿음의 네팔 기독교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음을 느낍니다.

청년들도 은혜 충만하여지고, 현지 그리스도인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하루였기에 감사했습니다. 또한 모든 청년이 동일한 마음으로 소망 했던 것은, 우리들의 사역을 통해 오늘 함께 했던 어린 아이들의 신앙이 장차 미래에도 큰 자산이 되기를 소망했습니다. 함께 한 마음으로 귀한 사역을 감당할 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아이들을 놓고 기도할 수 있음에 또한 감사했습니다.

모든 사역을 마치고 1팀 청년 중 한 명과 어린 아이의 믿음에 대해서 얘기를 나눴습니다. 제가 어린아이의 믿음이 뭘까? 라고 한 청년에게 질문을 했는데, 이렇게 답변을 했습니다.

“간사님, 어린아이의 믿음은 의심치 않고 모든 것을 믿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인들은 자라면 자랄수록 불신이 생기고 의심이 생기지만, 아이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섬겼던 이 아이들이 어릴 때 믿음처럼 앞으로도 의심치 않고 주님을 믿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영섭 청년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서울광염교회 성도 여러분, 오늘의 사역을 위해서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서울광염교회 성도 여러분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오늘 우리팀이 기도했고 바랬던 것처럼, 한 청년의 고백처럼 네팔 땅에서의 다음세대가 주님만을 높이며 섬기는 은혜가 있기를 계속해서 기도해주시면 참으로 감사하겠습니다. 언제나 기도로 동역해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내일도, 승리의 소식으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원문: 서울광염교회 광염게시판 (2023.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