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팔, 아침의 소리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 새가 지저귀는 소리, 아이들의 웃음소리, 빗자루 쓰는 소리. 닭 울음 소리. 낯선 땅 네팔 카트만두에서 맞이한 아침의 소리는 친숙하고 포근한 소리였습니다. 하지만 밖으로 나와 본 이국적인 낯선 풍경에 덜깬 잠도 달아납니다. 오늘 우리는 이 정겨우면서도 낯선 땅을 탐방합니다. 시내를 돌아보고,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네팔 현지 믿음의 형제 자매들과 함께 모여 예배합니다. 모든 팀원이 무사히 아프지 않고 모든 일정을 소화해내기를 소망합니다.
아침부터 내리던 비가 그치고 날이 개이고 있다. 김주은 청년 [사진 김찬혁]
#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아침 일찍, 말씀 묵상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네팔에 있는 동안 빌립보서를 함께 묵상하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빌립보서 1장 1-11절 말씀입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얼마나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빌립보서 1장 8절)
빌립보 교인들과 바울은 복음으로 맺어진 인연입니다. 빌립보 도시에 바울이 복음을 전했고 믿음의 공동체가 세워졌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함께 복음을 전하며 교회를 세워간 바울과 빌립보 믿음의 사람들. 이제 그들은 서로 떨어져 볼 수 없는 상황 가운데 처했습니다. 그러나 서로에게 편지를 붙이고 필요한 물품을 보내며 물심 양면으로 애틋한 마음을 주고받습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빌립보 교인들을 사모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네팔청년봉사단 팀원들과 이 말씀을 묵상하며, 우리도 빌립보 교인들과 바울의 관계처럼 복음으로 묶여진 형제 자매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복음을 전하고 예배하고자 하는 한 가지 이유로 이 곳에 모였으니까요. 이곳에서 우리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눈을 뜨고 하루를 살아내고 잠에 드는 모든 순간을 함께 합니다. 그렇게 우리가 마주하는 모든 어려움과 기쁨과 슬픔과 쾌재는 훗날 우리의 소중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각자의 삶으로 흩어져 바쁜 학업, 직장 생활과 자녀를 낳고 가정을 꾸려가는 삶 속에 더이상 매일의 순간을 나눌 수 없는 그때가 오겠지요. 서로를 쉽사리 볼 수 없는 바쁜 일상 속에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애타는 심정으로 서로를 그리워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어쩌면 당연하게 마주하는 네팔에서의 하루가, 훗날 복음으로 하나되었던 서로를 그리워하며 마음 절절히 추억하게 될 소중한 날임을 깨닫게 됩니다.
지금은 옆에 있어 하루를 온전히 함께하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지지만, 앞으로 다가 올 훗날의 우리가 되어 진실되게 마음을 나눕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서로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하나님이 우리의 증인이시지. 오늘 하루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하며 서로를 소중히 여기자”
이기훈 청년은, “하루 시작이 얼마나 감사하고 귀한 것인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고 팀원들과 다같이 하루하루 활동을 하면서 더욱더 서로 끈끈함을 알고 주님이 증인이 되어주시고 우리를 더 풍성하게 해주신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고 더욱더 찬송하고 기도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묵상 내용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7월 5일 네팔에서 맞이한 둘째 날 아침 네팔5팀 팀원들이 빌립보서 1장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하고 있다.
# 우상숭배로 가득한 네팔
네팔 시내를 돌며, 현지 시내버스를 타고 나가 마트에서 장을 보았습니다. 그러던 중에 한 티베트 불교 사원을 지나쳤습니다. 이곳을 지나며 선교사님이 입을 열었습니다. “티베트인들이 네팔에 넘어와 세운 불교 사원이에요. 원래 네팔의 80%이상이 힌두교도인데요, 이 힌두교는 3,500년이나 되는 긴 역사를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더 대중적으로 사람들에게 전파된 것이 불교예요. 이렇게 네팔에는 힌두교와 불교가 혼합되어있답니다.” 우리는 잠시 불교 사원을 둘러보았습니다. 온갖 우상숭배의 문화의 냄새와 색이 짙게 배어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곳에서 사람들은 우상숭배의 문화에 자신의 삶을 완전히 맞긴 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이들에게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다시 말해 그들의 세계에서 복음의 세계로 인도하기란 여간 어려운일이 아니라는 것을 단번에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어떻게 이와 같은 곳에 하나님의 복음이 선포되고 변화되는 역사가 일어날 것인가? 어떻게 이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인가. 도저히 그려지지 않았습니다.
네팔 카투만두에서 시내버스를 타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대부분 횡단보도 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았다.
네팔 5팀 팀원들이 현지인들과 함께 시내버스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네팔 5팀 팀원들이 시내 주변을 둘러보며 탐방을 하고 있다.
마트에서 팀원들이 먹을 식료품을 구매하고 있다.
# 네팔의 희망, 브릿지 워십(Bridge Worship)
시내를 돌며 내일 사역에 필요한 물품과 숙소에서 먹을 음식을 구매하고, 기도하는 일정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저녁 6시가 되어 우리가 머물고 있는 숙소에서 시내버스로 15분 정도 떨어져 있는 한 반지하 공간으로 모든 팀원이 이동했습니다. 이곳에서 ‘젊은이 예배’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20대 후반에서 40대까지, 네팔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이룬 네팔 현지 젊은이 예배였습니다. 선교사님은 작년 12월에 이 젊은이 예배가 시작되어 한 달에 한 번 매달 첫째 주 수요일에 드린다고 했습니다. 이번으로 여덟번째, 우리가 네팔에 온 이 기간에 예배를 드리게 되어 이곳에 우리를 초청해 준 것입니다.
이날 저녁 현지 ‘젊은이 예배’에 초청을 받은 팀원들이 예배당에서 예배를 기다리며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예배 장소에 도착한 우리는 반지하에 위치한 작고 어두운 예배당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에 악기를 설치하고 간이 의자를 두어 예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두었습니다. 그곳으로 한 명 두 명 네팔 청년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오전에 네팔 시내에서 보았던 네팔 사람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온화하고 평안한 미소를 머금고 우리를 환영해주는 것이었습니다. 드럼, 베이스, 일렉기타, 모두 능숙하게 다루며 점검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갑자기 정전이 되어 예배 시작 시간이 지연되기도 했지만, 편안하게 서로 대화를 나누며 전기가 돌아오기를 기다릴 뿐이었습니다. 다시 전기가 돌아오고 반지하 예배당에 30여 명의 네팔 현지 청년들이 가득 모여들었습니다. 그리고 간절히 기도하며 뜨겁게 찬양을 했습니다. “주 예수의 이름 높이세 온땅을 덮는 깃발처럼 모든 사람 진리를 보며 길 되신 주를 알리…” 그들의 입술에서 나오는 찬양은 네팔 땅에 예수 그리스도의 왕되심을 선포하고 찬양하는 것이었습니다. 자신을 위해 가족과 이웃을 위해 그리고 네팔 나라를 위해 간절히 기도드리며 하나님의 거룩하신 영광이 가득 임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황준, 조하은 팀원이 예배의 자리로 모여든 네팔 청년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날 우리는 너무나 큰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네팔 시내를 돌아보며 마주한 우상숭배의 온갖 문화, 그 안에서 복음의 빛을 밝게 빛내고 있는 네팔의 믿음의 형제 자매들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 카리스마 있는 찬양 인도자, 다니엘
찬양을 이끄는 리더 다니엘은 28살의 젊은 청년이었습니다. 어린시절 온 가족이 살던 지역에 복음이 전해졌고, 그 마을 전체 그리고 옆 마을까지 모든 사람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기독교인이 되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던 중에 아버지 어머니가 모두 돌아가시고 혼자 남게 된 다니엘은 이제 더이상 잃을 것이 없다는 마음을 안고 남은 삶을 하나님께 바치기를 소망하며 신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니엘은 신학교에서 기독교 음악을 전공하고 현재는 카트만두에 있는 한 신학교에서 신학 석사 공부를 하며 교회에서 사역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린 나이지만 카리스마 있게 찬양과 기도로 예배를 인도하는 다니엘의 모습에 모두가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다니엘은 예배중에 “한국에서 믿음의 형제 자매들이 많이 와주셨다. 우리 네팔을 위해서 기도해주기 위한 마음으로 오신 것이 아니겠는가. 특별히 네팔에서 교회를 떠난 청년들을 위해서 우리가 함께 기도하자.”며 뜨겁게 기도회를 이끌었습니다. 예배가 끝나고 다니엘과 인사를 나누며 힘있게 악수를 나누었다. 하나님을 믿으며 그리스도를 따르고자 하는 그 뜨거운 마음이 서로에게 전해지는 것만 같았습니다. 다니엘은, “내일 우리 또 만날 거예요!”라고 말했습니다. 내일은 카트만두 나자렌 교회에서 우리가 청소년 사역을 진행하게 되는데, 그 청소년들을 이끄는 리더가 바로 다니엘이었던 것이다. 우리가 오늘 받은 은혜를 그날 함께 나누어 주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곧 다시 볼 것을 기약했습니다.
– 사랑을 전하는 교사, 아디스
다니엘의 옆에서 일렉 기타를 능숙하게 연주하던 한 청년의 이름은 아디스였습니다. 아디스는 현재 초등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는 학교 선생님이라고 합니다. 아디스에게도 “내일 나자렌 교회에 오실 수 있나요?” 물어보니 “못가요 매일 학교에 나가 아이들을 가르치고 저녁에는 지방에서 올라와 부모님과 떨어져 생활을 하고 있는 초등학교 아이들의 기숙사를 방문해 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쳐주어야 하거든요. 오늘도 예배가 끝나고 곧바로 그 기숙사로 가야해요.”라고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선교사님은 이 젊은이 예배 청년들이 모두 각자의 본업을 가지고 너무나 바쁘게 생활을 하다가 예배의 자리로 모여든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자신의 삶에서 최선을 다하며 그 안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네팔 믿음의 청년들을 만나게 되니 이땅에 소망이 있음을 확신하게 되고, 또 한 편으로는 동질감이 느껴졌다. 한국에서 너무나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 하나님을 믿지 않는 무리 속에서 한 주를 살아내고 예배의 자리로 모여드는 우리의 모습. 어쩌면 다른 누군가는 우리의 모습을 보면서 은혜를 느끼지 않을까 생각하게 된다. 우리가 네팔의 청년들을 보며 이땅에 희망이 있음을 확신하게 되는 것처럼, 우리 청년들이 믿음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누군가는 커다란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임을 깨닫게 된다. 예배가 습관이 된 우리의 거룩하고 은혜로운 삶 가운데 희망의 빛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음을 믿는다.
찬양인도자 다니엘과 일렉기타를 연주하는 아디스가 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 복음 설교자, 모해쓰
찬양과 기도가 끝나고 모해쓰가 앞으로 나와 하나님이 우리의 주인 되심을 네팔 청년들에게 선포했습니다. “세상의 모든 물건은 그것을 만든사람, 그것을 산 사람, 그것을 소유한 사람이 그 물건에 테그, 즉 정체성을 붙일 권리를 갖는다.”며, 우리의 정체성을 정하는 분은 세상이 아니라 다른 어떤 문화도 아니라 오직 하나님이사라는 것을 담대히 증거했습니다. 창세기 1장 26-27절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의 창조자 되심을 증거했습니다. 그리고 이사야 43장 1절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이 우리를 사신 분이라는 것을, 그리고 마가복음 10장 45절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를 소유한 분이라는 것을 증거했습니다. 이렇게 “우리의 정체성은 하나님께서 정해주시며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우리의 삶을 맡겨야 한다. 다른 누군가 우리를 규정하고자 한다면 그것을 버리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한다.”고 말씀을 전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로마서 12장 2절의 말씀을 통해 주변 “환경에 휩쓸리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살아갈 것”을 청년들에게 간절히 당부했습니다. 다음 달 첫째 주에도 이 젊은이 예배가 이곳에서 열릴 것입니다. 그때가 되면 우리는 네팔을 떠나 한국에서 저마다의 삶을 다시 살아내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해쓰는 다시 한 번 우리를 예배의 자리로 초대합니다. 다시 이곳에서 볼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이죠.
짧은 시간 네팔을 돌아보면서, 이 곳에 정착해 살아가는 삶은 얼마나 힘들고 어려울까하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교통 시설도 생활기반도 잘 갖추어져 있지 않아 너무나 생활이 힘들어보였습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저마다 바쁘고 고된 삶을 이겨내며 예배에 참여하는 청년들을 보니, 한국에서 우리내 삶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열심히 일하고 또 시간내어 교회에 와서 예배를 준비하고 봉사하고. 이들의 표정에는 평안함과 확신의 모습이 보입니다. 삶의 행복은 잘 갖추어진 도시와 생활기반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무엇을 어떻게 누리며 사느냐가 아니라, 하나님과 교제하는 삶이 행복의 시작인 것임을. 그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과 교제하는 삶 속에 진정한 행복과 만족과 평안이 있다는 것을 마음 깊이 깨닫게 됩니다.
네팔 믿음의 청년들을 보면서, 우상숭배가 가득한 문화 속 소수의 기독교 공동체임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더욱 의지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그들을 보면서 이곳에 행복과 믿음의 풍성함이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각자의 삶 속에서 믿지 않는 문화 가운데 살아가지만, 지금 여기에 모여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교제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그 어떤 문화와 종교의 힘도 그리스도인의 믿음과 행복을 꺾을 수 없다는 것을 목도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 속에 우리 자신을 봅니다. 각자의 삶 속에서 믿지 않는 공동체에 속해 한 주를 살아내며 그 곳에서 속 빛과 소금이 되기 위해 발버둥치며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 말입니다. 그렇게 한 주를 살아내고 다시 교회에 모여서 함께 서로를 위로하고 힘을 주고받으며 뜨겁게 예배하는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네팔의 믿음의 형제자매들의 삶이 아주 먼 세상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의 이야기이구나. 우리가 실로 많은 것을 믿음 안에 공유하고 있구나.’ 그렇게 네팔 믿음의 청년들과 사랑의 꽃을 함께 피워나가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황준 청년은, “젊은이 예배에서 한 청년과 대화를 나누었는데, 그 청년이 나에게 본인의 연약함을 모두 보여주며 자신의 고난과 어려운 상황 가운데 어렸을 때 교회에서 행복했던 기억으로 다시 교회에 나오게 되었다고 말해주었다. 이 청년의 하나님을 향한 갈망과 간절함이 보였다.”며, “주님을 향한 더욱 더 강한 열망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소망을 주셨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설교 내용 가운데 오직 우리의 창조주, 주인, 사신이 되신 주님께서 주신 정체성을 붙들고 나아가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고백하며, “함께 부른 찬양을 통해 내 삶을 가득 채운 주님의 기적들이 나를 붙들었다. 내 삶의 모든 순간이 우연이나, 운이 아닌 주님이 행하신 놀랍고 아름다운 기적임을 느끼며 이 모든 순간을 허락하신, 또 이 모든 순간을 이끌어주신 주님께 감사했고, 감탄했고, 큰 사랑을 느꼈다.”고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네팔 청년들에게 큰 은혜를 받았다면, 내일은 우리가 네팔 청소년들을 만나 우리가 소유한 복음의 빛을 나누어주고자 합니다. 그 모든 과정 가운데 주님께서 동행해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사랑합니다.
팀원들이 이날 모든 일정을 마치고 받은 은혜를 글로 적어 나누고 있다.
팀원들이 받은 은혜에 대하여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쓴 나눔의 글이 적혀있는 종이가 놓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