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끌루무 섬에서 나온
우리의 다음 행선지는 쁘누바 섬입니다.

[사진 이헌택]

[사진 신현우]






바다 종족들은
여러 섬에 퍼져 살고 있기에
오늘도 우리 청년들은
배를 타고 맡은 사역지로 나아갑니다.
바탐 보다 외딴 섬에서
사역을 감당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적도 부근에 위치한
이곳에서
2박 3일간 샤워를 하지 못하는 수고를 감당해야 하기도 하고
침낭 하나에 의지해서
강당에서 자는 그런 일을 감당해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도 불만을 표출하지 않습니다.
팀 전체에 흐르는
감사와 긍정의 기운이
모두에게도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1999년생이나 2000년생 같은
청년부 막내들은
같은 상황에서
다른 반응을 보이는
형 누나들을 보며 자극을 받습니다.
상황과 환경에 관계 없이
감사하는 것,
나보다 먼저
다른 사람을 챙길줄 아는 것,
어떤 상황 속에서도
찬양과 예배를 멈추지 않는 것,
이러한 청년들의 성장은
누가 말로 알려줘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하는 이들이 직접 보여주는
수고와 헌신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오늘도
큰 목소리로 웃으며
사역을 진행하는 우리 청년들의 모습입니다
오늘은
성경학교를 여는 날입니다.
율동과 워십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이 신나게
아이들과 하나님을 찬양하고
무언극
그림 설교
프로그램 등으로
아이들과 어울려 함께 사역을 진행합니다.





처음에
이곳의 아이들이 쉽게 마음을
열지 않아 어려운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구애 끝에
이곳의 아이들도
드디어 입을 벌려 웃는 것을 보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어떻게든 마음을 얻어내보려고 하는
청년들의 모습이 참 귀합니다.

무언극 체어를 진행하고 있다.

그림 자료를 이용해 설교하는 이헌택 강도사















이슬람 사원을 바로 옆에 두고
우리는 이곳의 아이들에게 예수를 전합니다.
하루종일 아쟌 소리가 울려퍼지는 이곳에서
우리는 이곳 쁘누바 섬에
큰 소망이신 예수님을 외칩니다.
다른 어떤 것보다
가장 귀하신 예수님
그 분이 이 아이들 마음 속에 자리잡을때
인도네시아의
이 작은 섬에 하나님의 은총이
가득할 것을 믿습니다.





이곳을 개척한 노아 목사 내외와, 현지 전도사님들
하나님 그분이 복이라는
그 말씀을 의지하여.
오늘도 하나님의 아들 그 예수를 전하는 귀한 청년들을 기도로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