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올리기+ 설교 올리기+ 글쓰기

끌르무 섬에서도 영광받으시는 주님

작성자: 이헌택

인도네시아 청년봉사단 1팀이 2박 3일간 사역할 곳은

바탐 섬 아래에 있는 끌르무 섬입니다. 이 섬은 바탐 섬에서도 한참 아래 있어 배를 두번 갈아타고 가야하는 그런 곳입니다

[사진 신현우]

아이들에게 줄 간식 600인분을 그 전날밤 부터 숙소에서 포장했습니다.

김영숙 선교사와 이야기 하고 있는 강현지 청년




여기에 사는 사람들을 바다 종족이라고 부르는데, 알아듣기 쉽게 말하자면 그곳의 원주민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12세기 13세기 이후부터

이곳에서 정착해서 살았다고 여겨집니다.

이 사람들의 생활은

바다를 떼놓고서는 말할 수가 없습니다.

그들의 생계도, 그들의 삶의 방식도 바다에서 이루어집니다

바다 곁에

나무로 된 집을 짓고 살며

모든 생활을 그곳에서 합니다.

화장실도 놀이터도 모두 바다에 세워져 있습니다.

싱가포르와 근접하여 발전이 많이 된 바탐 본섬과 달리 이런 섬에는 외부인들의 접근이 많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우리 청년봉사단이 처음 방문할 때, 미개척지에 전도를 하러 가는 마음이 많았습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알리겠다는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그런데

끌루무 섬에

세워진 교회에서

처음 드린 예배 가운데

오히려

그들을 통해 은혜를 누리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끌르무 지역의 아픈 주민을 위해 이헌택 강도사와 김영숙 선교사가 함께 기도하고 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온 땅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이곳 끌루무 섬에 사는

인도네시아 사람들의 입술을 통해

완전한 영광을 받고 계시며

교회의 크기나

시설의 질과 상관 없이

에수 보혈을 의지하는 자들에 의하여

영광을 받으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순전한 마음으로 찬양하는

인도자의

인도네시아어로 된 찬양은

우리가 늘 부르는 찬송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예수 우리 왕이여

이곳에 오셔서” 라는

익숙한 멜로디와 함께

우리 청년 봉사단 모두가

인도네시아의 이 작은 섬에서도

온전한 왕이 되셔서

영광받으실 예수님이 임재하고 계심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한 목사님에 의해

이 작은 섬에 전해진 복음이

바다종족들에게

대를 이어가는 믿음을 갖게 해준 것입니다.






예배가 끝나고 간식을 받아가는 아이

함께 사역을 진행하는 헤스키 목사

바다종족들은

인도네시아 정부에 의해

내륙으로 이주할 것을 강요당한다고 합니다.

그것과 함께

이슬람의 교리를 받아들일 것도

동시에 요구한다고 합니다.

예수를 먼저 믿은

이 곳 바다종족들은

이 부분에서 여러움을 느끼며

쉽사리 내륙으로 이사하지 못하고

아직도 바다에서 살고 있다고

동행한 김영숙 선교사는 이야기합니다.

선교지에서 선교를 당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오늘 청년들은

그 일을 당한 것 같습니다.

열악한 환경 가운데서도

온전하게 하나님꼐 영광돌리는 그 모습에

우리 청년들 모두가

은혜를 입었음을

자기 전 은혜 나눔 모임에서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사랑하는 청년봉사단은

이 순간에도 아름답게 자라고 있습니다.

조수 간만의 차로 인해

청년들의 짐이 미처 다 들어오지 못했고

육성으로 노래하며

워십을 인도해야 하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준비했지만 하지 못하는 것들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선교지에 오면

늘 계획과 다른 일들이 벌어집니다.

그럼에도

우리 청년들은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 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라는 말씀을 기억하며

모든 일에 감사하며, 웃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한 해 한 해, 청년들을 데리고 다닐때마다 이들이 점점 더 성장하는 모습을 경험하게 됩니다.

함께 하는 선배들을 통해

선교지에서 누리는 하나님을 통해

이들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사역을 마치고 함께한 기도회




이 일을 늘 응원해주시는

성도 여러분 참으로 감사와 사랑을 드립니다.

원문: 서울광염교회 광염게시판 (2019.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