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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며.. 또한 앞을 바라보며..^^

작성자: 송영한

    다시금 새로운 선(線) 앞에 서 있습니다.
    이제 몇 분 후면 2003년이 온다는 것도 실감나지 않고..^^;;;
    어쩌면 새해가 오는 것 자체가 감사하고 설레는 것보다
    온전히 숨쉬며 기뻐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2002년 한 해 동안 여러 가지 감사하며 돌아봅니다.
    어색한 마음과 부담 속에서 청년 2부에 등록해서 겨울수련회에 갔고..
    그곳에서 하나님의 예비하심 속에 아름다운 교제와
    시작의 시간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 이후의 시간에 허락하신 전도여행 속에서
    하나님의 마음, 아버지의 마음, 그리고 삶 속의 아름다움과
    계획하심을 느낄 수 있었구요.. 우편에서 일하시며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만났답니다.^^

    캄보디아로의 선교여행을 준비하는 시간 동안 힘든 것 이상으로
    하나님의 일에 헌신하는 형제자매들의 모습을 보며 부끄러움과 동시에
    약한 믿음에 도전받았고.. 그 땅을 하나님께서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우리를 위해 어떤 형상으로 예비하셨는지 알 수 있었답니다.
    전도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간구하며
    또한 하나님께서 가장 적절한 것으로 채워주셨던 모습은
    제 평생에 잊지 못할 것 같네요..^^

    한 해를 거쳐 여지 없이 같은 위치에 있습니다.
    너무나도 정직한 계절, 자연의 질서, 하나님의 섭리..
    정확무오하시며 언제나 우리를 맞아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제게 주어진 지난 한 해의 시간이 모두 복된 시간이었음을 고백하구요.^^
    내년, 우리에게 주어진 미래를 향해, 각자의 소명과 하나님의 영적 전쟁터를 향해
    기쁜 발걸음으로 시작하는 젊은 청년의 때가 되었으면 하고 소망합니다.^^

    …충만한 현재 속에 살기 위해서는 어제와 내일이 오늘 속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칸막이를 칠 줄 알아야 합니다. 좋은 과거를
    회상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아름다운 미래를 꿈꾸지 말라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염려가 가득하게 하는 과거의 상처와 ‘혹시’라는 미래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삶의 기술을 터득해야 합니다.
    미래를 생각하지 말라는 말은 미래를 위해 아무 것도 하지 말라는
    뜻이 아닙니다. 오히려 내일을 가장 잘 준비하는 길은 모든 지혜를 동원해서
    오늘을 충실하게 살아가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마치 농부와 같이
    오늘 좋은 씨앗을 뿌림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 강준민, <마음의 정원을 가꾸는 지혜> 中

    주님의 뜻 가운데 오늘의 각오로 하루하루를 새롭게 살아가며
    그 삶 속에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 임하길 기도합니다.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며
    온전하신 뜻을 이루는 생애를 살아가는 한 해가 되길 기도합니다.
    모두 모두 사랑합니다.^^*

    – p.s
    글을 쓰며.. 벌써 2003년이군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