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그렇지만 그리 오래는 아닌
한 시점에 남몰레 한 사랑이 있다
어쩌면 그것을 사랑이라 착각한 것인지도 모른다
차라리 착각이었어도 사랑이라고 믿고싶은 그런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사랑에 대해 자신이 없어졌으므로…
한 시점에 남몰레 한 사랑이 있다
어쩌면 그것을 사랑이라 착각한 것인지도 모른다
차라리 착각이었어도 사랑이라고 믿고싶은 그런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사랑에 대해 자신이 없어졌으므로…
가끔씩 내 앞에서 웃음으로 인사한던 그사람이 이제 다른 곳을 향해 간다.
그래서 웃음만 남는 뒤에서 바라만 보는 빛이 되었다
한때 그사람을 위해 지은 시가 있다
스스로 좋아서 스스로 지은 시가 좋아서 몇번이고 읽고 또 읽었던
그러면서 빛이라 생각한 그대를 떠올렸던…
<<빛을 사랑한 아이>>
어두웠던 하늘에서
흐린 웃음을 드리우던 구름들 사이로
한줄기 빛이 내립니다
비에 젖어 쳐진 몸을
그 한줄기 빛으로 달래던 아이
그래서 언제나 비가 두렵지 않던 아이
오늘도 밤하늘에서는
비가 내립니다
빗소리에 잠못이루는 아이지만
아이는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아이는 사랑하는 빛을 볼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이 있고
아이가 사랑하는 빛은 그를 실망시킨 적이 없으니깐요
구름의 심술궂은 장난이 빛을 가려도
빛은 빗줄기를 타고 내려
무지개빛 웃음으로 아이에게 인사합니다
아이는 빛이 있어 행복합니다
사랑하는 빛이 있어 행복합니다
…
…
비오는 날 개인 하늘을 보고 어렴풋한 기억으로 쓴글
혼자서 감상에 빠지길 좋아해서 그런것일까?
난 유치한 아이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