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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 가는 모든 청년들 바야 합니다.

작성자: 이석진

      한 주일 동안 계속 마음에 담고 기도한 문제가 있습니다. 오늘 아침 기도할 때는 하나님께서 평안을 주셨습니다. 바로 컴퓨터와 의류 3000벌입니다. 어떻게 가지고 갈까?

      태국 대사관에서는 오늘까지 연락이 없습니다. 내일 연락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문제는 어차피 캄보디아 국경을 넘을 때도 또 등장하는 문제입니다.

      그래서 컴퓨터와 의류를 개인짐으로 가지고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아래 내용을 잘 읽고 그대로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글을 적는 제 손은 비장함으로 부르르 떨고 있습니다.^–^)

      먼저 모니터입니다. 23킬로그램입니다.

      조범민, 류태진, 이재권, 송영한, 이병욱, 이종걸, 장세진, 최정훈, 천기동, 안세준, 김건호, 김낙희, 김건일, 김지석, 이경민, 신창식, 조용택, 김민철, 이호, 천서희, 김치영, 양원철, 엄세준,장화동, 김낭래

      이렇게 25명은 모티터를 책임집니다. 내일(금요일) 오후 7시까지 어머니께 이불 싸는 천을 달라고 하셔서 가져 오셔야 합니다. 모니터 크기가 이거외에 되는게 별로 없네요. 혹시 이거 말고 들어갈 수 있는게 있으면 가방이면 뭐든 좋겠습니다.

      본체입니다. 8.6킬로그램입니다.

      이문형, 홍철진, 하외진, 최연실, 진경화,  김아름, 주은혜, 박경순, 강혜진, 권영은, 정미진, 조난희,  유정아, 오초롱, 이은희, 오희숙, 강은애, 최옥조,  김혜정,  이민숙, 김소연, 이미옥, 고희연,  이혜진, 류수정,

      본체가 들어갈 가방을 내일 7시까지 비젼하우스로 가져 오십시오.

      이승구 – 노트북, 김미성 -노트북

      이도수 목사님 – 스피커, 성백철 전도사님 – 스피커

      위에 기록되지 않은 사람은 따로 박스를 하나씩 줄겁니다. 예를 들면 먹을 것이 들어있는 박스 등등….이 사람들은 반드시 모니터 든 사람을 도와줘야 합니다.

      모니터와 컴퓨터 외에 참가하는 모든 사람들은 가방을 하나씩 따로 가지고 와야 합니다. 이것도 내일 저녁 7시까지입니다.

      가방을 가지고 와야 할 이유는 내일 저녁에 가지고 갈 옷 40벌씩, 전도 볼펜 80개씩, 전도부채 120개씩 나눠주기 때문입니다.

      *****중요*****

      정리를 하겠습니다. 모니터와 본체를 가지고 갈 사람들은 가방(모니터는 이불싸는 것 한 개 포함)이 두개 필요합니다. 내일 7시까지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본체와 모니터는 비행기에 가지고 탑니다. 그러니까 비행기에 가지고 탈 물건은 본체와 모니터, 노트북, 스피커입니다. 나머지는 화물칸에 다 넣을 생각입니다. 모니터와 본체를 가지지 않은 자매들은 모니터를 든 형제를 도와줘야 합니다.

      내일 저녁에 옷과 부채 등을 받으면 자신의 짐과 함께 가방을 챙기면 됩니다.  본체를 든 자매는 화물칸에 넣을 짐 외에 본체를 넣은 가방에 자기 물건을 넣고 탈 수 있습니다.

      모니터와 본체를 운반하는 형제, 자매와 그렇지 않은 사람들 모두는 본체와 모니터가 든 가방을 포함해 두개여야 합니다. 그래야 한 개 혹은 두개(본체와 모니터가 없는 사람들의 경우)의 짐을 화물칸에 넣고 가지고 탈 수 있습니다.

      방콕 공항에 도착해서 본체를 든 사람은 자연스럽게 끌차에 짐을 올려 놓고 나가면 되고 모니터를 든 사람은 끌차에 맨 밑에 모니터의 앞 화면이 전방을 향하게 하고 자기 짐을 그 위에 올려 놓고 나가면 됩니다. 이 때 모니터나 본체가 없는 사람들은 모니터를 가진 사람과 2인 1조로 얘기하면서 나가면 됩니다.

      우리가 가지고 나가는 컴퓨터는 본체를 5만원(팬티엄2) 혹은 12만원(팬티엄3)에 구입한 것입니다. 모니터는 개당 8만 3천원을 주고 스물 다섯개를 산 것입니다. 이 얘기를 장황하게 하는 것은 개인이 8만 3천원짜리 모니터 하나 혹은 5만원이나 12만원짜리 컴퓨터 본체 하나를 소지하고 나가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한 사람이 컴퓨터 몇십대를 가지고 나가는 것이 세관에 문제가 되지 개인이 이 정도를 소지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여러분들이 그것을 들고 비행기를 타야 하는 수고를 덜기 위해 박스에 포장해서 화물로 부칠 생각을 했는데 아쉽게도 아직까지는 그것에 대한 연락을 받지 못했습니다.

      또한 이렇게 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가지고 나가는 짐이 정량을 오버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가지고 나갈 짐의 총량은 1.6톤입니다. 그런데 모두 화물로 부칠 경우 이것을 초과합니다. 오버차지를 하면서 화물로 부칠 수 없기 때문에 비행기 안으로 들고 들어가는 겁니다.

      차나 비행기에 실으면 됩니다. 힘이 드는 것은 출국할 때 입국심사대 근처와 입국할 때 입국심사대에서 입니다. 조금 힘을 쓰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읽은 청년들은 서로 전화해서 빨리 이 글을 읽을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