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로마서 강해가 시작됩니다
제가 강해라는 말을 굳이 붙이는 이유는,
기존에 했던 설교 방식들과 달리
이 로마서는 한 구절, 한 단어에 좀 더 집중하는
방식을 취하며 보아야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로마서는 많은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복음의 정수라는 말이
로마서를 잘 소개하는 말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복음은 성경의 중심이고.
성경의 모든 것이기도 합니다.
긴 시간 신앙생활을 하였다고 하여도
성경의 전부라 할 수 있는
복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달려가고 있다면,
신발끈을 제대로 묶지도 않은채
신앙의 경주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우리의 가장 의지할만한 반석이요.
견고한 기초석이 됩니다
로마서를 쓰는
사도 바울의 마음은
교리를 잘 소개하겠다거나,
그리스도의 복음을 잘 정리해보겠다 라는 식의 생각이 아니었습니다.
그가 로마서를 쓴 계기는
바로 그가 그토록 사랑하는 교회를
견고하게 세우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몸된 교회를
진실로 사랑했습니다.
그렇게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
바로 그 마음에서,
로마에 보내는 편지인
이 로마서가 쓰여진 것입니다.
이 서신에는 순수한 복음이 가득합니다.
자기가 샤랑하는 교회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사도바울은
그 어떤 존재도,
다른 어떤 불순물을 첨가할 수 없도록
그의 견고한 검과도 같은 글 속에
예수의 복음을 담아.
우리에게 제시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부터 두달 정도 진행될
이 로마서 강해 속에서.
교회를 사랑해서,
사랑의 영양분을 가득 담아 둔
그 사도의 마음을 느끼기를 축복합니다.
성경 속에 담긴
그의 논리와, 그의 마음을 읽어내기 시작할때
우리에게 새로운 자유함과 기쁨이
가득 흘러 넘치게 될 것입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