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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를 묵상하며

작성자: 이헌택목사

    골로새서를 곰곰히 묵상해하며 마음에 들어온 하나의 생각, 

    “배우는 일은 그만두고, 배운대로 사십시오” 라는 이 한 마디입니다. 

    여러분은 이미 구원 얻었습니다.
    그러면, 그 안에서 믿음으로 순종하며 나아가면 됩니다.

    기도하라 하신 말씀 대로 맡기고 기도하면 됩니다
    염려를 그치고 주님의 뜻을 구하라 하신 말씀대로 살면 됩니다

    때로 목사로 섰기에 도리어, 복잡하게 생각하려 하는 때가 있습니다.
    이건 무슨 의미지 
    저건 어떻게 풀어내야 하지? 

    그런데 오늘 골로새서를 보면서
    늘 문제는 복잡한 것이 아닌
    단순한 곳에 있다. 는 것을 깨닫습니다. 

    신천지는 요한 계시록에 대한 소위 ‘있어보이는 해석’을 통해
    청년들을 그렇게도 많이 이끌었습니다. 

    물론 그 해석은 자신들의 교주를 높이기 위한 것인것을
    나중에 알게 되지만요

    이런 일들 보면서 저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우리 목회자들이 복음에 대한 확신과
    그 안에서 믿음으로 나아가는 순종의 삶을 보여주었다면, 

    삶에서 기적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보여줄 수 있었다면
    이런 이단들에 빠지는 청년들을 더 살릴수 있지 않았을까, 

    어쩌면 복음의 능력을 
    몸으로 순종으로 살아내지 못했기에
    그들이 그런 미혹들에 빠져버린 것은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골로새서 이제 설교 하겠지만요, 

    여러분 이미 다 배웠습니다. 

    뭘 더 배울 것이 아니라. 
    배운 터전, 그 복음 안에 거하면 됩니다. 
    하나님 자녀로 그저 확신 가지고 나아가면 그것으로 다 끝납니다. 

    말씀 하나 소개하면서 글 마칩니다. 

    21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22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하게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23     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들은 바(이미 들었다는 강조가 담겨 있네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리하리라 이 복음은 천하 만민에게 전파된 바요 나 바울은 이 복음의 일꾼이 되었노라

    골로새서 1: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