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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감사하라

작성자: 이헌택목사

    바울은 섣부르게 하나님 앞에 자기 지분을 주장하며
    구원의 당위성을 인정 받고 싶어하는
    골로새 교인들을 향해 말합니다. 

    너희가 해야 할 일은 그저 감사다
    그 감사로 주님 앞에 나아가라.

    우리가 가진 예수 복음은
    우리에게 다른 어떤 것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이루신 놀라운 일을
    그저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일을 말할 뿐입니다. 

    믿음은 우리의 어떤 특별한 공로행위가 아닙니다.

    그저 주님의 일을 받는
    수납 행위일 뿐입니다. 

    이때 우리는 고민하게 됩니다. 

    우리 너무 하는게 없는거 아냐? 
    하나님 앞에 우리 정말로 이것만으로도
    구원을 얻는거야? 

    이 질문에 성경은 대답하지요

    그렇다
    너희가 한 일은 아무것도 없다
    너희가 받은 믿음 마저도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한 일이 아닌
    이 구원 안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그저 감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모든 삶을 
    자기 비용으로 살려내신
    그 하나님 앞에 필연적으로 나오는 하나의 결론

    우리 전 존재가 
    주의 것이라는 고백입니다. 

    죽음의 위기 앞에서
    하나님이 치루신 대가로
    살려진 우리는 더이상 우리 지분을 삶에 주장할 수 없습니다. 

    사도의 말처럼
    살아도 주를 위하여
    죽어도 주를 위하여 사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목적으로 살아가십니까? 

    추운 겨울
    12월의 마지막 끝자락 속에서
    하나님의 나를 향한 부르심은 무엇인가
    생각해보는 아름다운 54교구 청년 되길 소망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