쟤는 손절 각이다.
저건 오바 아니냐.
이 세가지 이야기들 속에 담긴 공통점,
그것은 바로
상대방이 나름의 경계를 넘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시대는
경계를 잘 나누는 시대입니다 .
자기 선을 침범하는 것을 무례함으로 여기고
딱 거기까지만 해라 라는 말을 미덕으로 여기는 시대입니다.
맞습니다.
우리에게 그 선을 잘 잡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어디까지 해야 하고
어디까지 안해야 할지
지혜가 필요한 시대이기도 합니다.
수련회때
내 영역 안에 있는 것들을 잘 관리하는 자가
좋은 청지기라고도 얘기드렸습니다
그런데 사랑하는 여러분
내 영역을 책임진다는 말은
내 이익이 되는 것만 한다는게 아니라,
내가 책임질 수 있는 영역에 들어온
남의 일
그러나 이익이 별로 되지 않는 일도
신실하게 감당한다는 말입니다.
동료가 해외출장을 갔다고 가정해봅시다
필연적으로,
해외 출장간 동료의 일에 관한 것들이
내 업무가 아닌데도, 나에게 들어옵니다.
이 일들에는
내 희생이 요구되고
거기서 잘해내도
사실 나의 성과로 직결되지는 않습니다
인정 받기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런 일들을 하다보면
그런 말이 나옵니다.
이걸 내가 왜 해야 해.
그런데 주님은
그때 우리에게 뭐라고 말씀하시냐.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네가 생각하는
그 영역 이상으로 더 나아가라,
좀더 와닿게 표현하면
“하나 더 해라” 입니다
“생각하는 것보다 조금만 더 해줘라” 입니다.
삯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삯꾼은 누구일까요?
받은 사례 안쪽으로만 일하는 일꾼입니다.
그리고 그 삯꾼은
자기가 생각한 이상으로는 절대 안나갑니다.
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12 삯꾼은 목자가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물어 가고 또 헤치느니라
대한성서공회. (1998). 성경전서: 개역개정 (전자책, 요 10:11–12). 대한성서공회.
자기 선 밖으로 느껴지는 상황이 다가오면
도망칩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하나 더해라,
조금만 더 해줘라,
네가 생각하는 그 범위 이상을 안넘어가면
그것은 주의 일꾼 아니다.
46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7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대한성서공회. (1998). 성경전서: 개역개정 (전자책, 마 5:46–47). 대한성서공회.
오늘 기억할 키워드
조금 더 해줘라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