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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그곳, 영광의 그곳

작성자: 이헌택목사

    요한복음 9장, 

    1     예수께서 길을 가실 때에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보신지라 
    2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니이까 
    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나면서부터 맹인인 한 사람을 보며
    사람들은 말합니다. 

    누구의 죄악 때문일까?
    저 불행과 저 저주는
    어디서부터 비롯된 것인가?

    때로 우리 삶에 나타나는 슬픔과 고뇌
    불행과 아픔을 보며
    우리는 묻습니다. 

    왜? 
    왜 이런 일이 있어야만 하냐고
    주님은 나에게 어찌 이렇게 하시냐고. 

    그리고 수 많은 시간과
    수많은 세월을
    자책과 어려운 마음과 낙심과 어려운 상황으로
    스스로를 몰아넣곤 합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정확하게 우리에게 말씀해주십니다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우리가 직면하고 당하고 있는 그 일

    어쩌면 죽음과도 같은
    그 칠흑같은 어두움 속에서
    우리가 찾아야만 하는 것은
    왜 라는 질문이 아니라는 것을. 

    그 슬픔과 고통에 필요한 답은
    ‘왜’가 아니라. 
    그가 하실 일을 
    ‘기대함’이라는 것을. 

    마음으로부터 사랑하는
    우리 54교구 청년 여러분
    어려분의 삶 속에서
    주님은 분명한 그의 영광을 나타낼 것입니다

    그것은
    놀랍고 기쁜 자리
    사람이 보기에 아름답고 높은 그 자리에서나
    비롯되는 것이 아닙니다

    나의 가장 낮은 자리
    낙심한 자리
    가장 나를 어렵게 하는 그 핸디캡이 있는 그 자리

    그 자리에서, 
    주님은 거기서부터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려 하십니다

    사랑하는 청년 여러분
    떨리는 손과
    두려운 마음을 붙들고
    다시 주님을 기대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외치면 좋겠습니다 

    “주님 여기서도
    주께서 하실일이 있음을 기대합니다”

    “주님의 아름다움을
    그 영광을
    지금 이 골짜기에서 비춰주옵소서”

    사랑하는 청년 여러분이
    이 말씀을 통해
    놀라운 능력. 

    다시 살 그 능력을 얻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