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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미얀마 청년봉사단 이야기 – 냐옹쉐 마을과 인레호수에서의 사역

작성자: 박이삭

    사랑하는 성도님께 미얀마 청년봉사단 이야기를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신따웅 마을에서의 행복한 사역을 마치고 우리 팀은 인레호수 근처의 냐옹쉐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그곳에서 우리는 생명의 쌀을 나누고, 생명의 우물 공사현장과 인레호수교회 공사현장을 살펴보았습니다.

    생명의 쌀은 냐옹쉐의 인근 주민들 중에서 상대적으로 더 가난한 사람들을 엄선하여 40kg짜리 쌀 100가마를 나눠주었습니다.

     

    생명의 우물에 대해서는, 원래 이 지역은 여러번 우물을 파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번번히 실패하고 말았던 곳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미얀마 생명의 우물 81호를 시도하면서 약간 자리를 옮겨서 파보았는데 바로 그곳에서 물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원래는 그 지역에서 우리팀이 도착할 때쯤 우물을 완공하려고 했는데 파이프가 터지는 바람에 우물을 다시 파고 있었고 조만간 완공될 예정이었습니다.

    우리는 이 지역에서의 우물의 중요성을 이동현 선교사님으로부터 다시 한 번 설명을 듣고 이 우물이 완공되어 이 지역 주민들에게 생명을 전하는 우물이 되도록 기도하는 마음으로 우물공사 현장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현재 냐옹쉐 마을에서 한창 공사중인 인레호수교회에서도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레호수교회는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통해 지으신 104호 교회입니다.

    이 교회를 통해서 인레호수지역의 성도들 중에서 미래의 교회지도자들이 양성될 비전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교회를 세우시고 부흥시키시고 놀라운 일들을 이루실 줄 믿습니다.

     

    이후에 청년봉사단은 냐옹쉐 마을에서의 사역을 마치고 인레호수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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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레호수에서는 호수 가운데 있는 호텔을 본부로 삼을 수 있었습니다.

    아주 이레적으로 우리 청년봉사단은 호텔 자체를 전도공연, 내과진료봉사, 치과진료봉사 장소로 사용하도록 허락을 받았습니다.

    이날이 6월 30일입니다.

     

    이날 76명의 청년봉사단은 15척의 보트에 나눠타 40여분을 가서 수상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이날 저녁에는 7월 1일의 사역을 준비하고 저녁에 서로 더욱더 알아가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마침내 7월 1일 주일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아침에는 먼저 잉따족 성도들과 함께 주일예배를 드렸습니다.

    마참 잉따족 교회에서 4명이 세례를 받기로 한 날이어서 세례식도 함께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청년봉사단이 한꺼번에 현지교회를 이동하는 것은 위험한 부분이 있어서 잉따족 한 성도의 집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우리는 잉따족 성도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세례를 받은 성도들을 축복했습니다.

    잉따족 성도들을 위해서 우리 청년봉사단에서 특송을 하고, 하늘교회 성도들이 함께 응원하고 예수님께서 함께 하시니 현재 받는 고난들을 오히려 기쁨으로 여기라는 주제의 설교를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청년봉사단 모두가 그 수상가옥에서 일어나 뜨거운 박수와 함성으로 잉따족 성도들을 격려했습니다.

    어쩌면 너무나 외롭게 신앙생활하는 그들에게, 그들이 결코 혼자가 아니며 하늘교회에 속하여 하늘교회의 상급으로서 열심히 믿음의 경주를 하고 있는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잉따족 교회의 목사님과 성도들은 청년봉사단의 격려에 큰 힘을 얻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잉따족 교회에서의 은혜로운 예배를 마치고 청년들은 이제는 전도본부가 된 수상호텔로 돌아왔습니다.

    그곳에서 내과진료팀과 치과진료팀이 진료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잉따족 마을 주민들이 우리의 전도본부로 직접 찾아와서 진료를 받으면 전도부채와 전도공연, 어린이 사역들을 통해서 복음을 직간접적으로 접하게 하였습니다.

     크기변환_IMG_4509.JPG 크기변환_IMG_7616.JPG 크기변환_IMG_7622.JPG 크기변환_IMG_7634.JPG   크기변환_IMG_4588.JPG

    사실 우리 청년들은 물갈이 등의 이유로 3분의 1정도가 설사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도공연은 건강한 청년들을 위주로 진행하였습니다.

    슈퍼내추럴이라는 워십공연은 원래 8명이 하는 워십임에도 불구하고 4명만이 설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4명이 결코 부족함 없이 훌륭하게 해냈고 그 모습은 사연을 아는 우리팀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수상호텔에서는 복음을 노골적으로 전할 수는 없었습니다.

    워낙에 처음 있게 된 진전이었기 때문에 선교사님의 지속적인 사역을 위해 직접적인 복음선포는 자제했습니다.

     

    그러나 청년들의 열정과 친절함과 각 진료팀들의 사랑과 전도부채 등의 전도매체들이 우리 주님의 사랑을 충분히 전하는 도구가 되는 은혜가 있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이날은 총 8시간에 달하는 사역을 마치고 10시 정도부터는 모두 휴식을 취하도록 했습니다.

     

    그런데 이 와중에 우리 청년들에게 아주 큰 감동과 산 교육이 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내과진료를 섬긴 신니엘 자매과 치과진료를 섬긴 박한길 원장의 헌신적인 수고의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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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니엘 자매는 배탈 등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들과 진료를 위해 찾아온 마을환자들을 연속적으로 진료하면서 정말 밤낮없이 섬기는 아름다운 헌신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박한길 원장은 8시간 연속으로 치과진료를 하면서 단 한 번도 쉬지 않고 근육통과 두통을 파스와 진통제 3알로 견뎌가면서 마을주민들을 섬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모습들은 우리 각 진료팀에 속한 청년들뿐만 아니라 모든 청년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고 청년들의 직업소명을 위한 산 교육이 되었습니다.   

     

    이 밤에 푹 쉬고 우리팀은 7월 2일을 맞이하여 오전에는 인레호수 지역을 비전트립하고 오후에는 버스를 14시간을 타고 양곤으로 이동하는 일정을 맞이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청년들의 일부가 설사에 시달리고 그중에서도 많이 힘들어하는 청년들이 아직 완전히 회복을 하지 못한 상태였던 것입니다.

     

    상태가 좋지 않은 청년들은 미얀마 국내항공표를 급히 구해서 항공편으로 보낼까 궁리도 해보았습니다.

    그러나 미얀마 국내항공들은 대부분 비행기 한 대로 회사를 운영했고 수요가 많지 않아서 오후 비행스케줄을 대부분 없는 상태였습니다.

     

    적지 않은 청년들이 아프고 급히 운영할 항공편이 없는 상태에서 우리 청년봉사단은 어떤 결정을 하고 하나님께서 어떤 일을 이루셨을까요?

    다음 편에서 계속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