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말씀은 단기선교를 왔어도, 선교사이기때문에 호칭을 선교사로 하자 입니다.
그래서 저희 팀원들은 김선교사, 이선교사등등으로 불렀습니다.
그 말씀이 참 인상깊었고, 저에게 책임감을 심어주었습니다.
하루에 2~3개 마을을 사역을 하고, 아침에는 특강을 듣기도 했습니다.
특강시간은 말레이시아의 기도제목들을 마음에 품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을에서 사역을 할때는 교회가 있지 않은 마을에서는 교회가 세워지길 기도 했고, 교회에서 사역을 할때는 같이 땀을 흘리며, 춤을 추며 찬양을 했습니다. 말레이시아에 전통춤도 볼 수 있었고, 우리나라 전통춤도 보여주었습니다.
이미 예수를 믿고 있는 원주민을 안고 기도 할때는 원주민들도 눈물을 흘리며 기도했습니다. 피부색이 다르고, 언어가 달라도 예수님의 사랑은 전해졌습니다. 우리는 얼굴표정으로 우리가 예수안에서 한 가족이라는 것을 서로 알았습니다.
원주민 마을에서 식사를 준비한 경우가 많이 있었는데, 귀한 손님이 올때만 하는 생선요리와 닭고기 요리를 준비해 주었고, 어떤 마을에서는 왕이 먹었던 음식을 준비해 주기도 했습니다. 참 감사했습니다.
어떤 분은 우리마을에 꼭 와달라고 새벽부터 우리가 묵고 있는 숙소에서 기다리셨습니다. 복음을 듣고 싶어 미리부터 오셔서 기다리셨습니다. 그리고 어떤 마음에서는 자신에 발로 내가 오늘부터 예수를 믿겠다고 기도해 달라고 앞으로 나오신 분도 계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선교를 미리부터 계획해 두셨습니다.
우루깜빠마을이라는 곳은 무슬림 13명이 우리를 공격해 올지도 모른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촌장의 마음을 만지셔서 우리가 그곳에서 사역을 하게되었고, 또 무사히 모든 일정을 마치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마을로 이동을 하기도 하고, 등산화를 싣고 가파른 길을 오르기도 하고, 12시가 넘어서 손전등을 들고 산에서 내려오기도 하고, 시멘트 바닥에서 추위에 떨면서 자기도 하고, 대나무로 지은 말레이시아 전통집에서 잠을 자기도 하고, 또 뱀을 만나기도 하고, 원숭이 고기도 먹어보기도 하고 손으로 밥을 먹어보는등 참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이젠 삶으로 돌아왔습니다. 언제 갔다왔나 싶을 정도로 짧은 시간이었지만 삶에서 만나는 영혼들도 소홀이 생각하지 않고, 예수를 증거하면서 살길 소망합니다.
개인적으로 선교때 팀장이 처음이어서 부채춤 팀원들이 마음이 어렵기도 했을텐데 잘 해줘서 너무 감사하고, 하나님은 합쳐서 100을 만들어 주셔서 저의 부족한 점을 팀원들이 채우는 것을 느꼈습니다. 부채춤으로 수고해 준 소영언니, 지회, 희옥, 경화, 효원, 현주, 도결, 수인 너무너무 감사하고, 사랑해요~^^
부채춤 팀원들이 즐겁게 해서 보는 사람이 더 즐거웠고, 수인이 너무 멋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