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올리기+ 설교 올리기+ 글쓰기

풍성 그리고 또 풍성

작성자: 이헌택목사

    뭔가 허합니다
    뭔가로 채워보고 싶습니다
    인스타를 켜봅니다
    유튜브를 켜봅니다

    생각보다 재미있지 않습니다.
    재미가 있지 않다는 것은
    컨텐츠가 별로 재미 없다는 뜻도 되겠지만

    이런 것이 주는 재미가
    썩 내 안을 좋은 의미에서
    풍요롭게 채우지 못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의미도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던 중에
    에베소서를 읽습니다

    그리고 이 에베소서에
    바울 사도가 좀 너무 많이 쓰지 않나 싶은
    키워드가 보입니다

    그것은 바로
    풍성이라는 키워드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속량을 받았다(에베소서 1장 7절)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인지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인지
    알게 하시기를 구한다(에베소서 1장 18절)

    교회는 그의 몸이다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는 충만함이다(풍성함이다)
    (에베소서 1장 23절)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렸다(에베소서 2장 4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
    그 은헤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나게 하려 하심이다(에베소서 2장 7절)

    감옥에 갇혀서
    에베소 교회에 편지 쓰는 바울에게
    뭐가 그리도 풍성했을까?

    뭐가 그렇게 풍성하고도
    풍성했을까..

    그에게는 삶의 현실속에서
    역사하는 주님의 능력과
    은혜가 매우 실제적으로 풍성한 것이었습니다.
    넘치도록 충만한 것이었습니다.

    생각해보니
    허한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그 풍성하고
    충만한 사랑을
    충분히 못 누리기 때문에

    에베소서를 보며 하나 느낍니다

    복음 안에 사는 삶은
    겨우 간신히 어쩔수 없이 사는 삶 아니고

    풍성하고
    풍성한
    그 사랑으로 인하여
    충만하고 충만한 마음밭으로
    채워져서 사는 거라고,

    그 풍성함이
    충만함이
    제 안에도
    여러분 안에도 가득하길 기도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