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마자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울 청년부 홈페이지를 열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정규의 글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전화두 못해줬구, 얼굴두 마지막으로 못 봐서 아쉬운 마음에 정규글에 짧은 글을 남겼습니다.
정규가 이 글을 볼까?? 하면서 말입니다.
그 때, 갑자기 정규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그건 바로 정규의 목소리였습니다!
떠나기전에 마지막으로 목사님뵈러, 기도 받으러 온 것입니다.
머리를 아주 짧게 깎았더라구여.. 더 멋있었습니다.
1시까지 의정부 훈련소에 가야한다구 하더군여.
그동안 신경을 많이 썼는지 얼굴이 많이 안좋아 보였습니다.
그래두 얼굴을 마지막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토요일 정규 환송식하면서 지금까지 군대 간 아이들 얼굴이 하나씩 스쳐가더라구여..
순혁이 오빠는 제대했구.. 태진오빠, 영한오빠, 병욱이, 의택이, 영균이, 우철이… (혹시 빠진 사람 있남?)
이번에는 정규!… 이렇게 얼굴이 다 떠올르더라구여….
다들 건강해야 할 텐데…
마지막으로 정규와 헤어지면서 악수를 했습니다.
웃고 있었지만 정말 쓰디쓴 웃음이었습니다.
우리 정규 뿐만 아니라, 군대 가 있는 청년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었음 좋겠습니다.
그럼, 한 주간동안 평안하시고… 늘 승리 하세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