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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누릴 기쁨

작성자: 이헌택목사

    AW 토저의 책 가운데서 본 한 글귀인데 몇일간 마음 속에 있는 글귀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예배 가운데 기쁨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은
    아직 천국에 갈 준비가 되지 않은 사람이다 라는 말이었습니다.

    생각해보면 그렇습니다.
    크리스천들이 믿고 소망하는 그 천국의 본질은
    하나님,
    그리고 그 하나님의 충만한 임재입니다

    그 천국의 본질에는
    하나님 외에 다른 것으로 설명될 것이 많지 않습니다.

    해와 달의 비침조차도 필요 없는
    찬란한 영광의 임재 가운데
    우리는 복과 기쁨을 누릴 것이라고
    성경은 이야기합니다

    그렇다면,
    이 땅에서
    아직 오지 않은 그 날 가운데
    하나님을 누릴 수 있는 유일한 때가 있다면
    그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예배입니다.

    예배 가운데
    우리는 주를 만나고
    주의 임재 가운데 기쁨을 누리고
    때로는 위로를 얻으며
    슬픔 속에서 다시 살아갈 힘을 얻습니다

    예배의 본질은
    하나님의 임재를 누림입니다.

    그것은 의무감으로 행하는
    그 어떤 것이 아니요,
    덧붙여진 종교적 요식행위도 아니요.
    하늘의 심판을 면하기 위한 면책적 행위도 아니라

    그저 누림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누림.
    그리고 기쁨 그 자체입니다.

    그래서 토저는 말한 것이겠지요.

    이 땅에서의 그 누림(예배)도
    기쁨으로 여기지 못하는 자가
    어떻게 하나님의 임재와 누림이 본질 그 자체인
    천국으로 들어갈 것을 소망할 수 있겠는가?

    요 며칠간,
    이것을 오래 묵상하고 있습니다.

    이헌택 목사는 누구인가?

    “설교자 이전에
    하나님의 임재를 흠뻑 누리며
    그를 경외하는 예배자이다.”

    “설교 또한 예배의 일부이다.
    설교는 어디까지나
    그를 향한 경외심 가운데
    주가 행하신 일을 드러내고 높이며
    오직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성도들을
    더욱 예배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래서 소원이 하나 생겼습니다.

    그것은 바로
    저 또한 평생 예배하는 자로 살기를
    하나님을 경외하는 설교자가 되기를.

    동시에
    우리 청년들이
    늘 그 임재를 누리며
    그와 함께 하는 예배를 누리는 일이 있기를,

    무엇보다
    54교구 공동체는
    아름답고 놀라운 예배자들의 모임이 되기를.

    그 수가 몇이 될지언정.

    그저 이 땅에서도
    여전히 주를 예배하는 자들의
    놀랍고도 아름다운 모임이 되기를

    사랑하는 여러분을 위해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하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