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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를 묵상하십시오

작성자: 이헌택목사

    성경이 우리에게 일관되게
    명령하는 바는 분명합니다.

    좋은 열매는
    좋은 존재에서 비롯된다
    좋은 결과는
    좋은 사람에게 비롯된다.

    포도나무의 비유를 봅시다

    주님은 우리에게 분명하게
    말씀하여 주십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면
    너희가 열매를 맺는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여야
    열매 맺을 수 있는 존재가 된다.

    우리가 집중하는 것은
    열매이고 성과이고 결과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무엇을 말합니까?
    관계를 말합니다

    관계는 존재들만 맺을 수 있는 산물입니다.
    혼자서 맺는 것이 아닙니다
    상호작용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시간이 필요합니다.
    비효율적으로 보입니다.
    감정이 소진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관계 속에서
    존재의 상호작용 속에서,
    너가 열매 맺을 수 있는 존재가 되어간다.

    좋은 설교를 하고 싶었습니다.
    능력 있는 말씀을 선포하고 싶었습니다.

    천지가 진동되고
    눈물이 터져나오는 설교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알았습니다.

    좋은 설교는
    좋은 설교자에게서 나온다

    스킬이 아니라 존재입니다.

    일 그 자체를 붙잡으면
    일이 풀려지지 않습니다.

    열매 맺으려고 노력하면
    역설적으로 열매가 맺어지지 않습니다

    바로 답이 나오지 않는 것 같아도.
    돌아서 가야 합니다
    돌아서 가는 길은, 하나입니다.

    주님을 붙들고 묵상하시고
    관계안에 거하십시오.

    열매가 아니라
    여러분의 존재를
    그 관계 안에서 묵상하십시오.

    그때 능력있어 질것입니다.

    능력은
    존재에서 나옵니다.

    주님을 바라보지 않고
    일에만 집중하다 보면

    열매 맺는 것 같으나
    금방 시들어버리는 나뭇잎처럼
    힘 없고 연약한 자아로
    허무한 자아로 사는 인생을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