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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함이 있어야

작성자: 이헌택목사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는 한 신문 기사에서 이런 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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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발췌>>



    그는 중학생 때 부친이 자신에게 들려준 말을 회상하면서 “나와 내 가정만 생각하며 살면 고만큼만 클 수밖에 없고, 직장과 사회만 생각하며 살면 그만한 인간이 되며, 국가와 민족을 생각하며 살면 그만큼 크게 성장할 것”이라면서 이기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원대한 꿈과 목표를 가지고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을 거치면서도 길을 잃지 않았던 것은 민족과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도산 안창호 선생 영향이 컸다. 신사참배 강요에 맞서 1년간 학교를 자퇴했던 17세 때 독립운동으로 옥고를 치르던 도산이 건강이 악화해 고향으로 내려와 평안남도 대동에 있는 교회에서 행한 강연을 가장 감명 깊게 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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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다보니

    꿈의 크기만큼 사람이 성장한다는 말만큼

    맞는 말이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담임목사님을 보면서

    늘 존경스럽고 신기한 것이,

    늘 한국교회에 대한 키워드를 입에 담고 사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교회를 넘어

    한국 교회,



    우리 먹는 것 넘어

    이웃이 먹고 사는 것,



    교회 자랑을 넘어

    예수 자랑



    그리고

    꿈의 크기가 크면

    계속 해서 달려갈 수 밖에 없습니다



    목사가 인생 목표인 사람은

    목사 안수 받은 그 자리가

    삶의 종착지가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 나라를 꿈꾸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는

    필생의 사명을 가지고 달려갑니다



    결국 어떤 직업이 문제가 아니라,

    어떤 꿈인가가 문제입니다



    오늘 설교하다 나온

    요한복음의 한 말씀입니다.



    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한복음 15장 7절)



    흔히들 이 말씀을 보면서

    그리고 ‘이루리라’는 키워드에 집중하며

    이렇게 생각합니다.



    진짜 구하는 것 이뤄주실까?

    무엇이든 구하면 다 되나?



    그런데

    저는 좀 다른 생각을 합니다.

    문제는 다른데 있습니다.



    ‘원하는 대로’ 구절 입니다.



    많은 청년들이

    꿈이 없습니다.



    원함이 없습니다.



    너의 기도제목은 무엇이냐 말하면

    세계평화라고 말합니다.



    그냥 기도제목 없다는 걸

    돌려 말한 것 뿐입니다.



    소원도 꿈도 없습니다

    이것에 수반되는 열매가

    인생이 재미가 없습니다.



    살아보니

    무엇인가를 위해 달려가고 헌신할때만큼

    행복할 때가 없습니다



    육신의 고통이 적고 많은게 문제가 아닙니다.

    기대하고 소망하는게 별로 없으면

    삶이 그냥 힘듭니다.

    살 이유가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같이 신앙의 사람들은

    원함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요셉은 꿈꾸는 사람이었고

    다니엘은 이방 땅에서

    세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보며

    민족과 나라를 위해 간구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꿈꾸는 사람은

    달려갑니다



    그리고 살 이유를 늘 깨닫게 됩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은,

    뭘 말하면서 설레 하는 사람입니다



    이것도 하면 재미있겠네요,

    저건 저렇게 하면 재미있겠네요



    왜 그 말을 하는 사람이 좋으냐면,



    그 안에 담긴 것은

    간절함이고 소원이고 소망이고

    기대이고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는 오늘 저에게

    또한 우리 청년들에게 묻게됩니다



    나에게,

    그리고 너에게 진짜 ‘원함’ 이 있니 ?



    그냥 갖고 싶은거 말고,

    진짜 꿈.



    누군가를 위한 꿈

    하나님을 위한 꿈



    기대하고 설레하며

    모든 것을 바치고 싶은 그런 꿈.



    결국 ‘원함’ 없이는

    우리 인생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과 제가

    오늘도 강렬한 원함이 있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