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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로잡힘

작성자: 이헌택목사

    눈을 뜬 아침

    분주하고 바쁜 일상을 치르는

    다른 평일과 다른

    목사의 휴일 월요일입니다.



    며칠전부터,

    마음 속에 맴도는

    책 제목 하나가 있었습니다.



    영어제목

    Don’t waste your life

    삶을 허비하지말라



    기독교 희락주의자인

    존파이퍼 목사의

    젊은 시절 저술이기도 합니다.



    마치 홀리듯,

    넘겨간 페이지들 가운데서,

    한가지 키워드를 생각합니다



    그것은 바로

    사로잡힘.



    우리 인생은

    그 분께 사로잡히지 않으면

    헛된 것에 사로잡히는 인생 삽니다.



    청년 한명과

    깊은 마음의 허무

    그리고 공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면서

    내린 결론은

    이것은 갑자기 공허해진것이 아니고,

    허무해 진 것이 아니고,



    공허한 내 원래 상태가

    드러난 것이라는 지점이었습니다.



    세상의 다른 관계들과 재미

    그 어떤 것으로 덮여져 있었던

    심연의 공허가



    날것처럼

    우리 인생 수면위에 등장했을때

    우리는 짐짓 놀라게 됩니다.



    이렇게도 깊은

    허무가 내 삶에 가득했다는 사실 자체에

    좌절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좌절이

    좌절로 끝나지 않을 것은,



    마지막 석양을 보며,

    눈을 떼지 못하는

    우리의 감탄과 같이



    우리의 모든 시선과 생각을 사로잡아

    우리 삶을 복종시킬

    위대한 아름다움이

    우리 인생에 있기 때문입니다.



    2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고린도전서 2:2



    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갈라디아서 6:14



    18 홀로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찬송하며

    19 그 영화로운 이름을 영원히 찬송할지어다 온 땅에 그의 영광이 충만할지어다 아멘

    시편 72:18-19



    놀랍도록 기이한

    그 하나님의 사랑과 깊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에 담긴

    우리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뜻



    그것이 우리 인생의

    시선을 사로잡을

    유일한 영광이 되기 때문입니다.



    청년의 시절

    미친듯한 허무로 인해서

    죽음을 목전에 둔 것 같은 상태가 있었습니다



    죽는 것이 낫다라고

    되뇌었습니다



    숙취속에서

    살아날 방도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주님을 만났습니다.



    주님은

    내 삶에 회복을 선물로 주시되

    그저 회복을 넘어선 키워드 하나를 주셨습니다.



    사명 그리고 붙들림.



    죄악의 세력은

    이전의 나를 늘 붙들고 나를 옥죄었으며



    술과 쾌락으로 점철된 그 인생이

    결국 벗어날 수 없는

    내 인생의 결론이라 말하며

    나를 좌절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LORD

    그 MASTER는 나에게 다가와,

    잠잠하게 말을 걸었습니다.



    나를 붙들라

    나에게 사로잡히라

    나에게 붙들려서 그 인생 살아가라,



    새로운 MASTER는

    이전에 내 삶을 사로잡은

    다른 주인들과 같아 보였으나,



    결코 그 길의 마지막에

    허무를 주지 않았습니다



    기쁨이라는 열매를

    사랑이라는 열매를

    감동이라는 열매를 주었습니다



    육의 쾌락,

    주흥이 주는,

    그 어떤 것과는 달랐습니다.



    오늘 아침

    잠잠히

    Don’t waste your life

    이 책을 읽으면서



    한 마음이 올라옵니다



    12 형제들아 내가 너희와 같이 되었은즉 너희도 나와 같이 되기를 구하노라 너희가 내게 해롭게 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대한성서공회. (1998). 성경전서: 개역개정 (전자책, 갈 4:12). 대한성서공회.



    바울은 담대히 말합니다

    너희도 나와 같이 되어라,



    세상의 어떤 사람이

    자기와 같이 살라고 자신 있게 말하겠습니까



    하지만

    그리스도께 사로잡힌 사람은

    결국 그렇게 말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이 길 안에는

    자유가 있다

    허무가 아닌 기쁨이 있다.



    놀라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다.



    삶을 낭비 하지말고,

    사로잡힘으로

    붙들림으로

    같은 길을 걸어가는 자가 되어라.



    그 길이 최고의 길이다.



    마음 주셔서 글 써보았습니다



    많이 사랑합니다



    그리고

    여러모양으로

    여러가지 사랑으로 감사를 표현해준 여러분



    목사 이헌택은 결국

    여러분이 있어 존재합니다



    많이 사랑합니다.

    여러분이 진실로 잘 되기를 기도합니다



    정말로 여러분이

    예수 안에서 최고의 삶을 살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