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이 밝았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모인 청년들은
영적 여정이라는 이름 아래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방별로
묵상할 주제와, 성경의 말씀을 알려주고
개인적으로 하나님과 교제하는 일을 합니다.
청년들이
짧지만 길기도 한 3박 4일간의 기간동안
하나님과 진한 교제를 누리는 일이 있길 원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나의 안에
그리스도가 아닌
다른 자랑거리들이
결국 내 삶 가운데 불순물을 만들어 낸다는 사실을 알게 되길 원했습니다.
이번 수련회 가운데 청년들은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사랑,
그 궁극의 증거인 예수가
우리의 유일한 자랑임을 깨달아가는 시간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진 이태휘]




때마침
속초의 바다에는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내리듯
하얀 눈이 단기간에 폭설로 내렸습니다.
먼 바다까지
하얗게 물들어버린 눈이
우리에게 내려지는 하나님의 은혜와도 같았습니다.

새하얀 눈을 보며
청년들은
교회의 은혜로
맛있는 밥을 먹으며,
영과 진리로 예배 드리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 시대의 청년들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메시지가 무엇일까 고민합니다.
그런데 늘 답은 한결 같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은
예레미야 9장 24절의 말씀처럼
그분이 이 땅 가운데 어떠한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행하는 자인줄 알며,
그분을 사랑하기에 힘쓰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분이 우리의 자랑이 될때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기쁨도 커져갑니다.
그것을 위해
열심히 교제하고
열심히 놀며
열심히 기뻐하고
온 힘을 다하여 예배 드리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집회는
늘 한결같이 뜨겁습니다.
청년들이
인도하는 찬양 속에
함께 몸을 흔들며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됩니다.
많은 청년들이
기도받기를 원합니다.
그들의 인생의 내밀한 문제와
하나님께 치유받고 싶은 영역들
인생 가운데 풀리지 않는 문제들
그 모든 것을 내어 놓고
하나님께 나아가고자 하는 열망이 있습니다.




특별히
오늘 설교의 주제도
우물가의 사마리아 여인에게 다가가신 예수님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지식인이자
유대인의 지도자인
니고데모에게 하시는 모습과는
또 다른 예수님의 모습
우리 청년들은
그 예수님을 보며 위로를 얻습니다.
그 예수님이
나에게도 완전한 소망이 되어주시는 분임을 깨닫습니다.







집회가 끝나면 늘 리플렉션 시간이 있습니다.
집회를 통해 받은 은혜를 나누고
서로의 의견을 말해주는 모습이 참 대견해보입니다.
무엇인가를 받아 은혜를 누리면
함께 이야기하고 나누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아름다운 본성인 듯 합니다.
아이들은
받은 것을 나누는 시간을
매우 기대하고 소망하고 있습니다.
이 시간들은
3박 4일간의 기간동안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사랑하는 청년들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예수 안에서 거듭난
20대의 청년들이
세상을 예수로 덮고,
하나님을 아는 자들이 얼마나 아름다운 인생을 사는지
세상에게 보여주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