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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또래 구제 프로젝트 2

작성자: 손명숙

    부활절 프로젝트 2곳중 1곳으로 오남리 시골 교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단체는 하지말라는 말씀이 있으셔서 빼려고 했지만 이곳을 이미 조사하고 있던중이라 빼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강목사님께 말씀을 드리고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오남리 시골에 있는 교회로 장년부는 거의 없고 어린 아이들이 많이 있답니다.   어른들은 일을하러 나가고 교회의 수입은 거의 어려운 상황이라 아이들은 그저 방치해 두는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교회가 이 아이들에게 밥은 해주지 못하고 국수를 삶아서 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제 국수를 삶아 주는일도 맘껏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김치와 국수만 있으면 해줄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운 소식을 전해듣고 이곳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그곳에 가보았더니 사모님의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국수는 이제까지 먹었으니 좀 색다른것을 주고싶은 마음이 들은 것입니다.  그동안 주고 싶었지만 마음뿐이었던 것을 ….  결국 사모님과 슈퍼에 들어가서 그동안 맘 뿐이었던것들을 고르고 또 그동안 큰 냄비가 없어서 한꺼번에 요리를 하지 못했다고 하기에  한꺼번에 요리할수 있는 아주  큰 냄비도 사드렸습니다.  이번주에는 아이들이 그동안 먹고싶어 했던것을 먹일수 있다는 마음으로 물건을 받아든 사모님의 마음과 그 물건을 전달하는 마음이 흐뭇하기만 합니다.  똘망똘망한 아이들의 눈망울과 웃음 가득하게될 얼굴들을 보는것만 같습니다.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바로 우리의 행복인것 같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