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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또래 구제 프로젝트 1

작성자: 손명숙

    이번 부활절 프로젝트로 2곳으 선정했습니다.  한곳은 하영이네 집입니다.  하영이네집은 몇년전 아빠의 사업으로 꽤 좋은 환경에서 살았습니다.  당시 50평이 넘는 아파트에서 살았으니까요..  그렇지만 아빠의 사업실패는 한순간에 모든 집안식구를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감당할수 없을만큼 어려운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아빠는 한쪽눈이 실명이어서인지 지금까지 취업을 하지 못했습니다.  엄마는 서점에서 part time 으로 일을 하시며 보증금을 겨우 마련하여 월세로 살고 있습니다.  하영이 오빠와 하영이는 지금 고등학교 1학년, 중학교 1학년입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급식비를 내지 못해서 늘 학교에서 재촉하는 바람에 아이들이 학교도 가기를 싫어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생활보호 대상이 되어 급식은 해결이 된다고 합니다.  우리 청년들과 함께 그 집을 방문했을때 벽에는 A4용지마다 말씀을 써서 벽에 도배를 하듯이 붙여 놓았습니다.  어떻게든 하나님앞에 말씀을 붙잡고 살아보려고하는 집사님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이런 도움에 맘상해하던 집사님이셨는데 그날 우리 청년들을 위해 기도해주시던 집사님의 목소리는 목이 매이는 소리가 났습니다.  이제는 하나님 앞에 다 내려 놓은듯 합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볼수있는 참고서가 없어서 그걸 사주었으면 했는데..  먹을것이 더 급했던지 먹을것을 지원해주기를 요청했습니다.  이젠 하나님이 주시는 만나를 감사함으로 받는 집사님의 겸손함이 우리의 마음까지 겸손하게 합니다.   교회가 베푸는 이 프로젝트로 인해 또 한 가정이 힘을 얻습니다.  함께한 우리 청년들.. 모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