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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편하게 해드리는 사람♥

작성자: 옥지호

    탈모에 대해 근심하며 관심 있는 지체들이 많이 있네요 ㅎ
    사실 저도 예전에 그 문제 때문에 고민했었던 적이 있었죠..

    저는 선천적으로 머리숯이 적은 편이라,
    중고등학교때 머리를 짧게 깎으면 두피가 항상 상하곤 했었어요.
    군대에 가서도 짧은 머리를 유지한채 방탄모를 쓰면
    공기도 잘 안통하고, 땀도 차고, 너무 괴롭고 힘들었죠.

    하나님을 알게 된 이후에도 이 고민은 계속됐어요.
    아니, 오히려 하나님을 알게되자 불평이 늘었죠 ㅎㅎ

    ‘하나님은 우리 머리카락 숫자도 세신다는데 왜 내 머리카락은 이렇게 적게 주셔서 날 힘들게 하시나?’
    ‘탈모에 대한 고민과 번뇌가 얼마나 큰지도 아실만한 분이 왜 이런 시련(?)을 주시는걸까?’
    ‘예수님은 대머리가 아니셨기 때문에 이 고민을 모르시는거죠!?’

    그러다가 한 책을 읽고 큰 은혜를 받았어요.
    ‘평생감사’라는 책에 나오는 내용인데요.
    간단히 요약하자면 내용인즉 이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머리카락 수도 다 세시는 분이시다.
    수십억 인구의 각각의 머리카락이 수만개라면 그 숫자만도 어마어마하지 않겠는가?
    그것도 매일 수백개가 뽑히고 새로 자라나기 때문에 한 순간도 놓치지 말고 그 수를 계속 헤아리셔야 한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고 피곤치 않으시는 하나님이지만, 여간 힘든 일이 아닐 것이다.
    그런데 만약, 개중에 머리카락의 수가 부족해서 하나님의 피곤을 덜어드릴 수 있다면 얼마나 감사한가?
    그야말로 하나님을 편하게 해드릴 수 있는 자가 아닌가?
    우리의 감사는 무엇을 소유했느냐에서 나오지 않는다.

    이 이야기를 읽고 깨달은 후에, 그 후에는 불평이 사라졌답니다. ㅎ
    그전에는 거울을 볼때마다 불평이 나왔는데, 이제는 감사가 나오게 되었죠. ㅎㅎ
    ‘하나님! 제가 하나님 편하게 해드렸으니, 하나님도 저 편하게 해주셔야 합니다 ㅎㅎ’ 라고 기도하곤 하죠.
    혹 탈모로 고민하는 지체들이 있다면 저와 같은 은혜를 누리시길 축복해요 ^-^ 크크

    사랑하빈다♥ 복된 한주 보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