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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에 수술하십니다…

작성자: 박경순

    오늘 어머니께서 수술을 하십니다….

    음…..

    외과라서 그런지 정확한 시간은 안나오네요…

    확실한건 오늘 1시 이후에 수술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상하게도 오빠와 저는 담담합니다….

    큰일을 여러번 겪어서인지 아니면 잘될거라는 확신이 있어서인지…

    그것보다도 하나님께 모든걸 맡겼기 때문이겠죠?^^

    하나님께서 의사 선생님의 손과 마취하실 선생님의 손과 간호사 언니들의 손과

    그외 모든걸 책임져 주시고 관리하시고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해 주시겠죠?

    입원하시기 하루전날 어머니께서 딱딱하게 만져졌던 멍울이 많이 풀어진듯 하다고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입원하신 어머니도 조금은 편안해 보이셨습니다….

    모든게 잘될거라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하나더….

    아버지께서 어머닐 간호 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걱정인게 아버지는 매일 술을 드시고 담배도 많이 피우십니다…

    그래서 아버지께 술을 한잔도 안드시고 간호 하실수 있으시냐고 그랬더니

    해야하지 않겠냐고 그러시더라구요..

    담배 피우시지 않으시겠다는 확답은 못들었지만 간호 하시는 동안에

    술을 안드시겠다는 확답은 하셨습니다…

    이번 계기로 술을 끊으셨으면 좋겟네요…

    그리고 그다음 목표는 담배가 되겠죠? ^^a

    지금까지 오늘도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기대하며 회사에서

    열씨미 일하고 있던 경수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