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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선교 배낭 챙기기 *^^*

작성자: 오은주

    작성일: 2003/06/09
    작성자: 오은주  

    안녕하세요. 2001,2002년 이랜드 인도미션을 다녀온 오은주라고 합니다.
    이번에 광염교회 청년들이 80명가량 인도 캘커타에 간다는 소식을 듣고 혹시 도움이 될까해서 예전에 우리팀에서 나누었던 준비물 목록을 올려봅니다.
    <필기구>
    : 얇은 성경, 핸드북, 휴대용 수첩, 목걸이 볼펜 2-3개, 읽을 책(얇은 것)

    <개인약품>

    – 개인 복용약
    – 레모나
    : 하루에 하나씩 먹으면 힘이나구요. 선교사님 막내 아들 바나바의 가장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나. 바나바에게 사랑받으려면  바나바 것 까지 챙겨야겠죠?
    – 바르는 모기약
    : 물파스 or mosquito milk repellent(병에 든 흰색 물약인데 물파스처럼 바르게 되어있고 50ml입니다. 온 다리 팔에 발라도 자극적이지 않고 좋은데 안 파는 약국도 많고 가격이 하나에 5000원정도 했던 걸로 기억됩니다. 저는 코엑스 안의 세븐 일레븐 옆에 있는 약국에서 샀어요)

    <속옷>
    : 알아서 준비하세요. 물론 면이 좋겠죠?
    빨래하기 곤란하니까 낡은 속옷을 가지고 가서 입고 버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겉옷>
    – 상의
    : 반팔  6벌정도(땀이 많이 나는 사람은 하루에 1장) 긴팔 셔츠, 비옷겸용 얇은 점퍼
    –  하의
    * 여성 –  얇은 면 긴바지 4벌정도, 얇은 플레어 스커트
      (여성은 복숭아 뼈가 보이면 안된다고 해서 첫 해는 긴바지를 입었는데 2003년에는 8-9부 바지를 입기도 했어요. 스커트는 반드시 필요하구요. 옷갈아입을때도 좋고, 시원하구요. 시장에서 파는 잘 마르는 옷감의 치마가 좋습니다. 저는 태국에서 사온 나염 랩스커트를 입었는데 참 시원하고 잘 말랐지요)
    *  남성 – 반바지 2-3벌

    – 기타 (필수입니다!!)
    : 챙이 넓은 모자, 스포츠 샌들, 선글라스, 우비, 우산,

    * 출국할 때 옷을 단정히 입고 나가서 그 옷은 인도에서 입지 말고, 한국에 돌아올때 다시 입으면 됩니다. ^^

    <세면도구>

    – 스포츠 타올!!
    :수영장 다닐때 쓰는 딱딱한 케이스에 들어 있는 약간 고무느낌의 스포츠 타올이 가장 좋습니다. 그냥 짜고 다시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일반 수건은 빨 수도 없고 썩은 냄새나서 절대 도움이 안되구요. 등산용 스포츠 타올은 수건보단 낫습니다.
    – 칫솔, 치약, 가그린!, 자일리통 껌!!(큰거)
    – 샴푸, 린스, 빗, 때수건(의외로 필요함), 비누
    – 물티슈!100매
    : 개인적으로 존슨&존슨이나 리베아 것이 향이 좋았어요.
    – 화장지우는 클린징 티슈(세수를 잘 못할 수도 있으니까)

    <화장품>
    – 얼굴용썬크림,
    – 바디 썬크림
    : 썬크림은 매일 쓰지만 모두 가져갈 필요는 없고, 1년 지난 것은 쓰면 안좋으니까 여러명이 한개를 나눠서 다 쓰고 오는 것이 좋습니다.
    – 개인 화장품
    : 색조화장은 하지 않지만, 여성의 경우 얼굴 썬크림과 트윈케익정도는 해야 피부가 보호되겠죠? 땀이 많은 경우는 흘러내려 별 소용이 없지만요
    – 기타 (필요한 사람만)
    : 에비앙(건조할 때 뿌리면 좋아요), 데오그란트, 기름종이

    <취침도구>
    : 침낭, 은박돗자리, (모기장), 바람 불어 넣는 베게

    <생활용품> – 필수입니다!!
    : 물통,  부채, 랜턴(여분의 건전지)

    <먹거리> – 없어도 먹고 살지만 꼭 한국음식을 먹어야한다면…
    : 볶은 고추장, 김, 멸치볶음,깻잎, 오징어채등의 밑반찬을 조별로 나눠요.

    <모두다 가져갈 필요는 없지만 팀에 필요한 것들>

    – 손톱깎기,
    – 맥가이버 칼
    – 빨래줄용 끈, 빨래집게  
    – 청테이프(의외로 쓸데가 많아요)
    – 실과 바늘,
    –  녹차가루
    : 물에서 냄새가 난다고 느낄 경우 타서 마시면 맛이죻아요.아주 조금만 타도 되니까 팀에 2-3통이면 될 것 같아요
    – 가그린 (큰 거 가져가서 나눠쓰세요)
    – 빨래비누

    <전체약품>  – 약담당이 아니였기에 빠진 것도 많을 것 같아요
    * 뿌리는 모기약(야외에서 사용하기 좋긴한데 뿌릴때 냄새가 고약함)
    * 모기향
    * 피로회복제, 변비약, 설사약, 소화제, 포도당, 소독약, 후시딘, 지사제, 붕대
    * 비타민,반창고
    *우황청심환은 혹시 비상용으로….

    ** 참고로, 저는 팀을 위해 이것저것 챙기는 편이였어서 가방이 무거웠어요. 위에 쓴 <모두다…>를 제가 다 챙겨갔으니까.. ^^
    근데 두번째 인도 선교를 다녀와서 느낀 것은 사람이 사는데는 그렇게 많은 것들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 없어도 다 산다는 거였죠.
    그래도 도움이 될까해서 적었습니다. 쓰고 나니 참… 길군요.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