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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키셰히르와 하타이에 사랑이 전해지다

작성자: 박시몬

튀르키예 에스키셰히르 두 교회(생명 교회, 개혁 교회)와 하타이에 생명의 쌀이 전해졌습니다.

첫번째로 생명의 쌀이 전해진 교회는 생명 교회입니다. 생명교회는 튀르키예 청년봉사단 4팀을 도와주신 김민재(가명)선교사님께서 담임 목회를 하시는 곳입니다. 생명 교회에서는 총 다섯 가정의 성도들이 생명의 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두번째로 생명의. 쌀이 전해진 교회는 바로 근처에 있는 교회로, 개혁 교회입니다. 개혁 교회는 튀르키예 현지 목사님이 목회를 하시는 곳이며, 튀르키예 민족 뿐만 아니라 이라크, 이란, 시리아 난민 등 난민 가정들이 있는 교회입니다. 개혁 교회에서 이라크 난민 다섯 가정, 튀르키예 가정 열다섯 가정이 생명의 쌀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목요일날 오후에 생명의 쌀 품목을 다 구매하는 것으로 예정이 되어있었습니다. 그런데, 목요일 오후에 갑자기 우리팀과 구제 물품을 약속했던 매장에서 재고가 없다며 물품 구매가 취소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저희팀 모두가 당황을 했지만, 빠르게 조치를 취했습니다. 거리가 가까운 매장에서 구매하려고 했지만, 거리가 조금 있는 매장으로 물품을 사러 가게 되었습니다. 계획이 변경 되어, 도보를 이용하여 구제를 진행할 수 없기에, 김민재 선교사님의 승용차를 이용해 여러 번 짐을 싣어 나르게 되었습니다. 구제가 필요한 많은 분에게, 조금이나마 더 많이 챙겨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그렇기에, 에스키셰히르의 큰 마트(메트로)로 향했는데, 우리나라의 코스트코 혹은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비슷한 곳으로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사진 나욱도]




물품을 구매하고 난 뒤, 청년들이 구제 대상 교회에 미리 와 있어서 산 짐을 옮기고, 포장하기 좋게 분류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토요일 오전이 되어서는 어제 산 구제 물품을 포장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효율적인 포장을 위해서, 각자가 분업을 하여 포장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일렬로 서서 구제 물품을 전달하는 등, 모두가 구제 활동을 위해서 효율적인 업무 분담을 하였습니다. 정말이지, 구제를 향한 청년들의 마음을 이루말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사진에는 담겨져 있지는 않지만, 청년들이 토요일에 한국인의 밤 사역을 마치고, 바쁜 와중에도 몇몇 청년이 선발되어 더 추가적으로 필요한 구제 물품을 옮겨 나르는 것까지 했습니다. 어떤 청년은 구제 물품을 옮기다가 팔이 통통 부은 청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주신 마음으로 구제를 진행하는데에 있어서, 그 어떤 것도 방해가 되지 않는 뜨거운 마음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인 주일에도 우리팀의 구제사역은 이어졌습니다. 오전에 청년들이 미리 난민 가정들을 위해 구제 물품을 전달해주기 위하여 아침 9시에 물품을 구매하러 갔습니다. 또한 각자의 방에 있는 구제 물품을 옮기는 등 아침부터 수고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베이스캠프로 삼고 있는 생명교회에도 구제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주일 11시 예배를 마치고 나서 성도님이 준비해주신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아름다운 구제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청년들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받는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기뻐지는 아름다운 구제를 진행했습니다. 우리팀 모두가 구제 물품을 받는 모든 자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하게 부어지기를 소망하고, 한 마음 한 뜻으로 기도하며 구제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생명교회 5가정을 위한 구제 물품 품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올리브 기름, 해바라기유, 꿀, 밀가루, 샴푸, 세탁세제, 병아리콩, 딸기잼, 설탕, 녹두, 소고기 완자, 닭고기, 마시멜로우, 소시지, 카이막(튀르키예식 유제품), 체다치즈, 치즈, 버터, Peynir치즈로, 총 19개의 품목을 구매하여 구제 물품으로 전달하였습니다.

또한 생명 교회 생명의 쌀 전달을 마친 후, 우리 청년들이 다같이 구제 물품을 사러 마트에 갔습니다. 물품을 다 구매한 뒤, 개혁 교회에 구제 물품을 옮겨 놓았습니다. 그리고 4시 예배 시작하기 전까지 개혁 교회에 구제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개혁교회에서 진행된 생명의 쌀 물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강낭콩, 랜틸콩, 녹두, 스파게티 면(2종류), 이란 쌀, 오스만 쌀, 홍차, 설탕, 밀가루, 식용유, 토마토 페이스트, 치즈, Peynir치즈, 버터, 계란, 생닭, 우유, 딸기잼, 요거트, 소시지, 올리브로, 총 21개의 품목을 구매하여 구제 물품으로 전달하였습니다. (이란 쌀과 오스만 쌀은 둘 중 한 종류를 전달했습니다)

거리가 멀어 저희팀이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생명 교회와 관련된 가정에 구제를 진행하였습니다. 하타이라는 마을에 12가정에게도 주님의 사랑이 전해졌습니다. 김민재 선교사님네 가정 다섯 명이 이를 위하여 한 마음 한 뜻으로, 구제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하타이 지역은 지진으로 고통 받았고, 그 피해의 여파가 아직까지도 남아있다고 합니다. 영혼들을 살리는 귀중한 생명의 쌀 구제 활동이, 정말 필요한 곳에 주님의 사랑이 흘러들어갔다고 생각이 듭니다.

하타이 지역을 위하여 사용된 생명의 쌀 물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소고기햄, 칠면조햄, 해바라기유, 설탕, 초코 스프레드, 딸기잼, 불구르(곡식종류), 렌틸콩, 밀가루, 초콜렛, 하리보젤리, 홍차 티백, 네스카페(커피), 천 쇼핑백, 여성용 속옷(2종류), 버터, 환자용 기저귀을 포함하여 18개 물품을 구매하여 구제 물품으로 전달하였습니다.

선교사님 가정에서 직접 찍어주신 사진 [사진 김예진(가명)]






오늘도 재정이 흘러가는 곳마다 생명이 살아나는 역사가 있음을 감사로 고백합니다. 기도로 함께, 생명의 쌀 구제 활동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이 드린 맥추절기헌금에서 300만원을 사용하여 튀르키예 에스키셰히르와 하타이에 37가정을 위한 물품을 지원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계속해서 흘러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원문: 서울광염교회 광염게시판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