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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소중했던 건호에게…

작성자: 유태식


    샬롬!

    우리 처음 중고등부에서 만났지

    함께울고 웃었던 시간들

    태식이형이란말보단 에버란말로

    나를 표현했던 너

    건호와 함께 집에서 교회에서 동고동락을 하면서

    형은 그 시간이 너무도 소중했다

    특히 중고등부 수련회 주찬양제 준비하면서 많이 힘들었지

    함께 숏다리와 사이다를 사이에두고 때론 야참을 먹으며

    준비하다 지쳐 그 곳이 사무실이든 유아실이든 그냥 지쳐 잠이 들곤 했었지

    기억나니

    내가 교회에서 자고 있을때

    새벽에와서 니가 끓여줬던 라면

    그땐 항상 교회에 라면이 비취되었었던때니까 ^^*

    암튼 잊지못한다

    너무 맛있었어

    그 해 겨울 유난히 추웠기에

    따뜻한 국물이 나를 녹여줬었고

    피곤함까지…

    건호가 중고등부 회장으로 예배인도자로 섰을때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

    하지만 끝내 우린 웃었쟎니

    건호야 건호가 찬양에대해 특별한 관심이 있음이 형에겐 더욱 감사했단다

    함께 더 깊이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으니

    우리가 제일 즐겨불렀던

    정결…나나나나나 ^^

    그리고 건호는 하나님나라를 좋아했지

    빨리 천국가고 싶다고 하면서

    그 때 형은 사실 마음이 아팠다

    많이도 힘들어하는 널 보며

    귀도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넌 건강에 대해 연약함이 많았지

    하지만 귀에서 윙윙거리는소리가 나고 허리가 아파도

    하나님께 불만은 없다고 말했을때

    너무도 감사하고 귀했다

    그렇게 감사하는 삶이 있었기에

    음향을 비롯 잡일은 도맡아 할 수 있었겠지

    건호가 고교시절

    틈만나면 전화해서

    에버간다 비디오빌려놔 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교복입은 모습 그대로 난 널 맞이했었고

    벌써 몇년의 세월이 흘렀구나

    암튼 돌아보면 일주일의 반이상을 너와 함께 보냈던것같다

    10월쯤엔가 건호가 말했지

    에버 언제나오냐구 이젠 나오라구 보고싶다고

    결국 우린 보지 못한채 헤어졌구나

    26일 형은 군에 있으면서 너와 재권이에대해 너무도 아쉬웠다

    그래도 목소리라도 들었으니 참 다행이라 생각된다

    건호야 하나님은 널 사랑하신다

    너도 알고 있듯

    그 사실 항상 기억해라

    너의 눈물을 이미보셨고

    너의 힘겨움들을 다 알고 계신다

    힘들땐 그 분 의지해라

    우리의 힘이시요 위로가 되시는 그 분

    아주 오래전 부터 지금까지 이후로도 영원토록 널 도울실것이다

    군생활은 인생에 있어서의 과정이며 한 부분일뿐이다

    그 시간을 잘 활용해라

    더 깊이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을 가져라

    사랑한다

    아프지마라

    널위해 기도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