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순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지난주와 이번주 두번의 시간을 가졌구요~.
지난 주엔 안나와 시므온에 대해 함께 은헤를 나누었는데, 그들은 예수님이 구주로 오실 것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이었습니다. 평생 그 예언과도 같은 비전을 붙들고 살아왔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 우리를 향해 하시는 그분의 말씀에 붙들린 삶을 살게 되길 원합니다.
이번 주엔 간음하다가 잡힌 여인에 대해 배웠구요. 이 여인은 종교지도자들에 이용당한 불쌍한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여인에게 인격적인 대우를 해 주시고, 그러면서도 종교지도자들의 함정을 지혜롭게 빠져나가셨습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 앞에 정직히 섰을 때 우리의 정체성 또한 간음한 여인과도 같이 정죄받아 마땅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직접 간음하지 않았더라도 하나님의 성결하심 앞에 깨끗함을 자랑할 인생은 아무도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우리에 대해 예수님은 간음한 여인에 대해 그렇게 하셨던 것과 같이 인격적으로 다가오셔서 우리를 회복하시는 분인 것입니다.
은혜를 입었던 사람이 은혜를 베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받아들여지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에서 덜 성숙되고 허물있는 사람에 대해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거리의 부랑자나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사람에 대해서는 별 부담 없이 포용할 수는 있어도 우리 가까이서 우리를 힘들게 했던 사람에 대해서만은 받아들이거나 용서하지 않고 싶어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용서함을 받은 간음한 여인과도 같은 우리는 용서의 자리에 포용의 자리에 서야 할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마음에 들어하지 않거나 ‘어떻게 저런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그 사람도 예수님의 사랑하는 사람이요, 또 우리가 영원한 천국에서 함께 살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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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로부터 겨울까지 조범민 순 가운데 나눔의 풍성함이 지속되어지길 원합니다.
모입시다. 조범민순. 토요일 5시에 비전하우스로~!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