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올리기+ 설교 올리기+ 글쓰기

월요일~ 쭈네 고등학교 방문기……-제1편-

작성자: 주은혜

    이날도 어김없이 빈둥대고 있는데…. 경희가.. 뜬금없이 전화를 해서는….(경희 쉬는날~~~) 고등학교 담임선생님 찾아가잖다~~~ 에궁 ㅡㅡ;

    며칠전에 아름이가 수능원서쓰러 학교에 갔었는데… 아름이 혼자 그때 담임선생님 찾아뵙구 왔는데.. 쭈네랑 경희 보구 싶다구 언제 함 놀러오라구 하셨단다.

    그래서 경희랑… 아주 꽃단장을 하고 갔다~~~(아름인 학원땜시 몬가구…)
    룰루랄라~~~ 들뜬 맘으로…맛있는 고구마 케익을 사가지고…
    높디 높은 언덕길을.. 가뿐히 올라갔다~~~(정말 올만에 그 고개를 올라가려니.. 힘들더군… ㅡ,.ㅡ)
    (정의여고 언덕길을 아시나요?? 거의 60도의 각을 이루는… 아주 경사진…^^*
    제 발목이 두꺼운 이유가 다 있답니당~~~ 히히^^*)

    하교하는 후배들을 보니깐… 맘이..쫌… 그렇다~~ 부럽기도 하고… 옛날 생각도 나고~~~ 고등학교 때 정말 무진장 재미있었는데~~~

    암턴… 2학년 담임선생님이 계신 곳을 물어 물어 찾아갔다~~~
    정의여중으로 옮기셨단다~~~ 그래봤자~~ 옆건물..ㅋㅋㅋ
    >>아~~ 여기서 잠시 한말씀 드리자면..
    이름 김성환~! 하키선수 and 육사출신의 근육질의 체육선생님..꺄악~~~~~~
    매우 엄격하며… 무섭고…그러면서 맘 따뜻하고… 재밌고.. 멋쥔…선생님이시죠~~선생님 말로는 매우 멋진 남편이며.. 좋은아빠라고도 하십니당….
    고등학교때… 선생님 너무 좋아했거덩요~~~너무 멋진 싸나이~~~~
    (이석진전도사님만큼은 못하지만….ㅋㅋ)
    선생님이랑 함께 했던 추억들이 너무 많아서~~~ 졸업하고도 자주 찾아 뵙고 그랬었는데~~ 이번년도엔.. 처음 찾아 뵙는 거였어요~~~

    암턴… 중학교 건물에 들어가서 선생님이 계시다는 생활지도부실 문앞에 섰다…디따 올만에 뵙느거라서~~ 맘이 쿵쾅 쿵쾅~~ 떨리는 맘으로 드르르륵~~~ 문을 열었다~
    그런데 헉~ 여자선생님 한분만 떵그라니 계시네???
    우리=저기 김성환선생님 안계세여?
    샌님=오늘 집에 일 있으셔서 아까 조퇴하셨는데~!
    허거거걱 벌러덩~~~ 우잉~~ 이게 뭔일이람!~~
    그래서 할수없이 선생님 책상위에 짧게 남긴 메모와.. 쭈네랑 경희랑 찍은 사진들을 살포시 올려놓고… 냉장고에 케잌 넣어두고.. 그러고.. 쓸쓸히 학교를 나왔다.

    우히히히 오늘 메일 확인을 하는데~~
    보내는 사람이 ‘불사조’ 구 제목은 ‘보고 싶구나’
    난 성인사이트메일인줄 알고 지우려다가… 메일주소는 보니~~~
    아싸~~ 선생님이셨당
    ㅋㅋㅋ 미안하다며~~~ 케잌 아주 만나게 잘 먹었고..예쁜 사진도 잘 받으셨단다.. 아웅~~ 조아라~~ 히히^^* 담엔 꼭 연락하구 오라신다… 맛난것 사주신다구… 히히^^* 역시 멋져~~~ 변하지 않았으~~~~ ㅋㅋㅋ

    ================================================
    여기까지가 1편~~ 2편을 기대해주세요~~~ ㅋㅋㅋ
    원래는 한번에 다 올렸는데… 음냐냐 짤려서 안보인다는 소리가 있어~
    나누어 올립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