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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의 제주도 기행문 ^^ 길지만 읽어주심 고맙죵<1일째>

작성자: 최경호

    경호의 제주도 기행문이에요 줄인다구 줄여봤는데 오히려 횡설수설만 된건 아닌지
    ㅋㅋㅋ
    암튼 읽어주심 고맙구요 ^^

    경호의 3박 4일 제주도 일주기 ^^

    경호의 원대하고도 장대한 제주도 일주계획은 한달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중랑천 자전거도로가 완성되고 나서부터 왠지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욕망
    그곳을 통해서 하루에 짧게는 18km 길게는 33km씩을 하루에 타면서 하이키을 위한 준비를
    했다
    떠나기 2주전 비행기 표를 예약하고 차근차근히 자전거 하이킹에 필요한 준비를 해나갔다

    <1일째> 주행거리 (68.54km) 소요경비 (46050원)
    아침 9시40분 비행기를 타기위해 6시에 일어나서 나는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자전거를 현
    지서 대여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애마라 칭하는 내 자전거를 가지고 가기위해 더 서둘러
    야했다. 아침 출근시간과 엇비슷한때라 가는 길이 막히기는 했지만 마음 속 설레임은 금할
    길이 없었다. 자전거를 수하물로 보내고 나서 잠신 여유를 가지고 비행기 시간을 기다렸다.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간은 흘러가고 활주로를 미끄러지듯 날아오른 비행기는 구름위
    햇살이 드리운 하늘을 가르며 나의 목적지인 제주도로 향했습니다. 제주도 공항에 도착한
    나는 우선 분해된 자전거를 조립했습니다 사람들이 신기한 듯 쳐다보기도하고 그런가운데서
    왠지 모를 우쭐함이 마치 제가 어린 소년으로 돌아간듯한 느낌이였습니다. 조립이 다끝나고
    공항을 빠져 나오면서 ‘아 이제 시작이구나’하며 앞으로 제가 겪게될 일정이 웃음속에서 상
    상이 되면서 기쁨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길을 몰라 헤매였지만 이정표를 따라 찾아간 제
    출발점은 ‘용머리- 용두암’ 이였습니다. 파도에 깎인 바위가 정말 어떤 형상의 머리같았습니
    다. 그곳에서 어떤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지도를 얻고 그덕에 그 지도를 토대로 전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가 있었죠 ^^
    해안 일주도로를 따라서 여러 해수욕장을 지나고 협제해수욕장에서는 그 맑은 쪽빛의 물에
    서 사진 한 장을 찍고 옆에 있는 한림공원이라는 곳을 들려서 많은 것들을 구경했죠
    그리고 다음 목적지까지 이어진 끝없는 자전거 행군. 더운 날시탓에 땀은 이미 비오듯 흘러
    내리고 무방비상태로 햇빛에 노출된 저는 검고 발갛게 익어갔죠 12시쯤부터 저녁7시까지 이
    어진 강행군… 첫날부터 강행을 한탓이였을까 공항에서 모슬포에 이르고 나서 저는 하룻밤
    을 묵기위한 여관서 지친 몸을 누였습니다
    힘들지만 즐겁게 시작했던 하루 그건 저의 체력에 대한 도전이고 의지였습니다 그리고 앞으
    로의 시간속에서 더할 즐거움의 예비전주곡이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