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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익숙한 길만이 바른길은 아니다.

작성자: 이경민

      To. 광염의 모든 청년들

                            
                            샬롬…익숙한 길만이 바른길은 아니다.

                            


    함께 은혜받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사람★★


    며칠 전
    어느 목사님이 쓴 짧을 글을 읽었는데 그 글에 공감을 했다.
    캠프를 떠나는 아들 친구들을 태우고 배타는 곳으로
    가려고 떠났는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간 교인들을
    태우고 운행하던 코스로 갔다는 이야기이다.
    너무 잘 알고 있는 길이기에 별로 의식하지 않고 차를
    몬 것이 평소에 다니던 길로 갔다는 이야기다.

    익숙한 길이 언제나 바른 길은 아니다. 맞는 말이다.
    나도 그런 적이 참 많다.
    한참을 가다가 문득 행선지가 생각나면 '내가 왜 이리 왔지?
    하고는 돌아가는 경우가 있다.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는 말은 공연한 말이 아니다.
    그래서 습관이란 게 그리 중요하다.

    우리는
    너나할것없이 관습과 전통이란 것을 지니고 태어난다.
    누가 뭐라 해도 한민족은 유교와 불교, 거기에 더하여
    무당종교의 전통을 가지고 태어난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해도 때론 이런 전통적 사고와 행동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튀어나온다.

    어느 날 한 집사님과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으로 들어서다가
    주인과 남루한 옷차림의 거지가 옥신각신하는 걸 본 적이 있다.
    주인은 적은 돈을 쥐어주고는 장사에 지장이 있으니 빨리 가라는
    것이고, 거지는 배가 고프니 밥 한 술 달라는 거였다.

    실랑하는 사이를 비집고 자리에 앉으면서 그 집사님이 한 말이다.
    "아이구, 이 집 오늘 재수 없어 장사 안 되겠다.
    " 그는 엉겁결에 한 소리이지만, 말을 뱉고 나서 나를 보더니
    못내 아차 했던지 "차 집사 미안하네" 하곤 입을 가렸다.

    어느 잡지에서 보았던가. 교회에 다니는 사람 중에 사주 팔자는
    물론, 점을 보는 사람이 상당수란다.
    택일을 하거나 부적을 사용하는 이들도 적지 않은 숫자라는 거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가나안으로 인도하면서 신신당부하셨다.
    그 땅 거민들이 행하는 우스운 짓거리들을 절대로 따라하지 말라고.

    아무리 익숙하고 우리 몸에 맞는 사상과 생각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금하는 것들이 있다.
    너무 당연한 것이라 할지라도 그것은 진리가 아니다.
    어떻게보면 예수님과 당시 종교지도자들과 싸움은 바로 이것이었다.
    익숙한 대로 살겠다는 이들과 그것이 진리가 아니기에 새로운 방법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의 싸움.

    하나님의 사람들이 바르게 사는 길은 얼마나 익숙한 것을 택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느냐 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익숙한 길을 택한다.
    그러나 신앙인은 옳은 길을 택하여야 한다.
    성경 마태복음 7장 13-14절은 말씀한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