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0여년 전에 코메디 프로 중에 아리랑 부부에서 잘 쓰던 말입니다. 남편의 무능력이 아내의 큰 소리 앞에서 반복적으로 내뱉던 말입니다.
오늘 고린도후서 11장 후반을 묵상하던 중에 이 문장이 생각났습니다. 사도 바울이 고린도교인들을 향해 하던 말입니다. “너희는 지혜로운 자로서 어리석은 자들을 기쁘게 용납하는구나” 예수를 믿음으로 그 누구보다 지혜로운 자인 우리가 비진리를 가지고, 특권을 가지고, 부를 가지고, 세상의 지식을 가지고 오는 사람들 앞에서 “옴매 기죽어”하며 그들을 쫓는다는 말입니다.
오히려 우리가 가진 연약함이 그것보다는 훨씬 강하고 놀라운 은혜라는 사실을 사도 바울의 연약함을 통해 논증합니다. 오늘 우리 청년들이 사람들을 만나고 일을 하고 공부를 할 때 반드시 기억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복음의 위력 앞에 사람들을 만나는 하루가 되길 마음 속으로 소원합니다.
오늘 생활 가운데, 그리고 정리하는 저녁 시간에 모두의 고백이 “옴매~~기살아”이길 소원합니다.(기죽어, 기살아 말고 다른 단어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