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청년 여러분 지금 우리는 무엇에 붙들려 있습니까?
인격적 존재이신 하나님입니까. 아니면 종교적 계율입니까?
사도바울은 빌립보서 3장에서
율법을 지키고, 할례를 행하여야 구원받는다고 말하는 거짓 유대주의자들 때문에,
혼란을 겪는 빌립보 교인들을 향해 권면 합니다.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빌 3:9)
유대주의자들은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성령을 살아 숨쉬는 신앙생활을 하는 빌립보 교인들을
두려움으로 내몰았습니다
너희는 할례를 받아야 해 !
모세가 받은 돌로 새긴 율법 조문을 다 지키는 삶이 우리를 구원에 이르게 할거야 !
그들은 다시금 빌립보 교인들을 율법의 종으로 만들어, 다시금 죽은 믿음으로 돌아가게 만들려 했습니다.
예수를 믿어 생명이 있는 신앙생활을 하며
인격적 존재이신 성령과 호흡하며 살아가는 참된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던 빌립보 교인들도
이런 거짓된 무리 앞에 문득 두려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우리 청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종교 생활, 형식적인 생활로 자신을 두려움에 가두며,
하나님 앞에서 부자연스러운 삶을 사는 종과 같은 모습을 가지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그분께서 원하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보내주신 성령으로 우리가 날마다 새로워 지는 삶을 살기 원하십니다.
첫번째로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새로워지고
두번째로는, 이웃들과의 관계에서도 새로워지는 그런 살아 숨쉬는 신앙 생활을 하기 원하십니다.
율법을 지키고 할례를 지켜야 구원을 받는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진짜 목적은 어디있었습니까
그것은 바로 그들의 배에 있었습니다.(빌3:19)
그들은 욕심을 채우기 위해, 형식상으로는 하나님을 섬겨야 된다고 말하면서
실상은 자신들의 의견 안에, 사상 안에 빌립보 교인들을 종속시키기 원했습니다.
결국 하나님께로 그들을 이끌기보다는 오히려 자신들의 잇속을 위해 자신들에게로 이끌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신 이유는
항상 변하며 잇속을 탐하는 유한한 우리 인간들의 의견에 종속된 신앙생활이 아니라
온전히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하늘에만 소망을 둔
푯대를 향하여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만 달려가는(빌3:14) 진정한 구원을 이루기 위함 때문이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온전히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만을 쫓아야 합니다.
사도바울은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그 외에 다른 지식은 배설물로 여겼다고 말합니다(빌3:8)
그런데 우리는 안타깝게도
빌립보 교회에 들어온 거짓 유대인들처럼,
예수를 믿다가도 우리가 만든 다른 형식적인 것들에 얽매여 신앙생활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아닌
다른 지식들, 나의 고정되어 버린 가치관과 다른 의견들에 우선 순위를 두기도 합니다.
내가 배우는 신학적인 지식들마저도 어떤 경우에는 나의 신앙생활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신학적 지식을 쌓을수록, 더욱 하나님께 놀라운 기쁨을 가지고 다가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을 잘 안다는 생각에, 오히려 하나님을 찾지 않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런 모든 일들은 우리가 사랑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헛되이 만들뿐입니다.
사랑하는 우리 청년들이 자신의 굴레 안에, 또 누군가가 던져준 굴레 안에 가두어져서
틀에 박히고 형식적인 신앙생활로 자신을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니라
또 하나님에 관해 무엇인가 내가 잘 알고 있다는 자신감으로 교만한 것이 아니라
오직 살아서 지금도 우리를 위하여 중보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또 우리 안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온전한 성령님의 이끄심을 따라 가는 신앙 생활을 하기 바랍니다.
그 일을 위해서 우리가 날마다 생명의 양식인 말씀을 먹으며,
그리스도 안에서 날마다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가야 합니다. (고후5:17)
또 돌로 새겨진 율법과, 고정 되어버리고 형식화된 종교 생활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오직 성령을 쫓으며(빌3:3) 나아가는 신앙 생활을 해야만 할 것입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