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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의로 살아가기

작성자: 이헌택강도사

    여러분은 자랑할 것이 있습니까?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자기 안에 자랑할 거리들을 만들기 위해 살아갑니다. 

    그 자랑거리들을 기반으로 나를 드러내고
    내 안에서 소망을 발견하기 위한 노력들을 기울입니다.

    이 땅에서 열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 
    삶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 
    능력을 발휘하고 노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그런데
    어떤 이들은 이 모든 노력들이
    하나님 앞에서도 완전한 것이 될 수 있다고 착각하기도 합니다.

    내가 가진 열심들
    도덕적인 노력들
    하나님에 대한 충성이 하나님 앞에 선 나를 완전하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옥에 갇히게 된 목자. 
    바울은 사랑하는 빌립보 교회에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이 나타난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합니다.

    자신은 정통 유대인이라고 말하며,
    할례와 , 육체의 자랑들이 하나님 앞에 있어야만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에 대해
    경계해야 된다고 말합니다. 

    빌립보서 3장의 내용입니다. 

    개들을 삼가고 행악하는 자들을 삼가고 몸을 상해하는 일을 삼가라

    그리고 바울은 덧붙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않는 우리가 곧 할례파라

    바울은 이 대목에서
    그리스도인들이 너무나 분명하게 새겨야 할 진리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말합니다.

    그것은 바로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않는 것.


    우리는 가끔
    구원을 값없이 받았다고 말하면서도
    내 안에 어떤 것을 하나님 앞에 끊임 없이 자랑거리로 내세웁니다.

    나의 신앙적 열심들,
    나의 성경 읽기 속도, 
    하나님을 알고 있는 지식의 정도

    이 모든 것이 나의 자랑거리가 되어
    다른 이들을 정죄하는 도구로 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금 바울은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자신의 육체를 자랑하는 것

    자기가 만든 의가 아니라.

    우리에게 의를 선물해 주신 
    예수님만을 자랑하는 자들이라고 명확한 진리를 선포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들은
    무엇을 자랑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내가 가지고 태어난 출신, 재산, 집안등을 내세우다 보면
    내가 이뤄낸, 성취한 것들을 바라보다 보면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궁극의 자랑
    우리의 자랑 
    예수 그리스도를 삶 가운데서 놓치곤 합니다.

    우리의 의가
    하나님이 주신 의를 대신하게 되는 일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러한 자기 안에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개들이라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품어야할 소망은
    예수님 안에 있는 의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가 만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만들어 우리에게 주신 의입니다.

    이것을 묵상하면 내 안에 자랑할 것이 없게 되고
    남을 정죄하거나 비판하는 일에 몰두할 수 없게 됩니다.

    참 그리스도인으로서
    오직 예수를 향한 가난한 마음,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게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우리를 향하신 뜻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이
    이와 같은 하나님의 뜻에 반응하시길 소원합니다.

    그 뜻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이루어 전해주신
    예수만을 신뢰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