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을 넘어
바탐으로 도착했습니다.
바탐에서 바깥으로 나가기 위해
입국 수속을 밟고 있는
인도네시아 단기봉사단 130명이
줄을 쫙 서있습니다.
한국에서 이곳에 오겠다고
신청을 한 청년들 130명이
실제로
이 수속장에 줄을 쭉 선 것입니다.
함께한 유주성 전도사님과 김승주 전도사님은
서로 경탄을 했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많이
줄을 서있나
한국도 아닌 곳에
한국청년들이 가득한 그 모습에
참으로 놀라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약속은 우리 안에 긴장을 유발 시킵니다.
진짜 그렇게 될까?
이것이 정말 현실로 드러나게 될까?
걱정을 가져오기도 합니다.
그런데
130명이 오겠다는
그 약속이 이뤄지는 날
이 땅에서의 모습은 참으로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다 갈수 있을까?
모두가 안전하게 함께할 수 있을까?라는
모든 고민들과 염려를 넘어서
모든 이들이 약속한 날 약속한 장소에
모였을때
그 현실은 참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영생의 약속을 주신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시 오신다는
그 예수님의 약속을 바라볼때
우리 마음은
흔들리기도 하고
이것이 현실이 될 것인가에 대해
두려움을 품을 때가 있지만
마침내 그날이 오면
정말로 그것을 보며
마음이 부풀고
너무나 기쁜 그런 일이 있을 것입니다.
그분의 약속을 받고
믿음이라는 수단으로
하나로 묶여 있는 우리
우리가 동일하게 주인으로 고백하는
그 주님이 오시는 순간
우리는
마침내 완전하게 드러난
그 하나님의 나라에서
서로의 얼굴을 보며
기쁨으로
마주하며 뛰어 놀 것입니다.
약속을 받은 우리가
천국에서 뛰어노는 그날까지
예수님이 우리 왕으로 완전하게 임재하시는 그날까지
우리가 서로
이곳에서 믿음의 동역자로 서로를 붙들어주고
사랑으로 위로하는 일이 있기를 소원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