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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을 누리기

작성자: 이헌택목사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 
    나오는 존 키팅은 말합니다

    시와 아름다움 낭만 사랑은 삶의 목적이야. 

    경제학
    경영학
    실용적인 학문들과

    공학
    의학
    돈을 버는 학문으로 치중되는
    고등학생 친구들에게 
    선생님인 존 키팅이 한 말입니다. 

    요 며칠
    묵상하고 있는 주제가
    왜 사람들은 이야기를 좋아할까

    왜 사람들은
    스토리에 반응할까라는 생각입니다. 

    사람들은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재밌는 이야기 해줘
    재밌는 썰 좀 풀어봐
    늘 심심할때면 말합니다.

    사실 
    이야기라는 것은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이유로만 봤을때
    그렇게 가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야기를 쫓고
    아름다움을 쫓고

    어쩌면 
    그보다도 더 실용적이지 않아 보이는
    음악을 쫓아갑니다. 

    저는
    이런 모든 우리의 행동을 
    순간을 누리는 
    관점에서 해석합니다. 

    돈버는 일
    밥먹기 위해 해야 하는
    이득이 나는 일

    인생에서 다 소중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달려갈 이유

    우리네 삶에 의미를 주는 것은
    이야기입니다. 

    이야기를 들으며
    무엇이 진리인지를 깨달아갑니다. 

    이야기 하는 것은
    의미를 담는 작업이고
    내가 살아있다고 느끼게하는
    순간의 예술입니다. 

    음악은
    그 순간 내가 살아있다고 느끼는
    나에게 의미를 주는
    내가 달려갈 동력을 주는
    삶의 쉼표, 쉬어감 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존 키팅의 이야기가
    더 생각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찬양의 날입니다.

    찬양제가 열리는 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지금 이 순간 누리는
    찬양을 통해
    감사를 통해

    삶의 의미를 
    이 순간의 의미를
    우리가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내 삶의 목표
    내가 달려가는 이유

    입시를 위해
    취업을 위해 살아가는 것
    너무나 중요하지만

    지금 이 순간
    내가  감사와 찬양을 통해
    순간의 의미를
    인생의 의미를 누리지 않는다면

    우리는
    허무해집니다
    허망해집니다

    오래 못나갑니다

    하나님은
    지금 이 순간에도
    감사로 반응하는
    찬양으로 반응하는
    우리에게

    의미를 
    인생의 의미를 부여하십니다. 

    존 키팅의 말을 빌려 말합니다. 

    먹고 사는 것 중요하지만

    찬양하는 것
    그분 안에서 누리는 것
    이것은 삶의 목적인거야.

    사랑하는
    여러분에게
    이것을 깨닫는 은혜가 
    있는 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