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다윗이 아비새에게 이르되 죽이지 말라 누구든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치면 죄가 없겠느냐 하고
10 다윗이 또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여호와께서 그를 치시리니 혹은 죽을 날이 이르거나 또는 전장에 나가서 망하리라
11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치는 것을 여호와께서 금하시나니 너는 그의 머리 곁에 있는 창과 물병만 가지고 가자 하고
대한성서공회. (1998). 성경전서: 개역개정 (전자책, 삼상 26:9–11). 대한성서공회.
미쳐가는 왕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으로부터 기름 부음 받아 왕이 된 사울, 그 뒤에 계신 하나님의 권위를 다윗은 인정했고 두려워 했습니다. 비록 자기를 쫓는 악인일지라도 생명과 권위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두려워했기에 결코 자기 뜻대로 이 상황을 해석하지 않고 하나님 주시는 타이밍에 따르겠다는 고백을 합니다. 10절에 나오는 고백이 바로 그 고백입니다. 여호와께서 그를 치시리니 그를 치시는 날까지 내가 기다리리라,
여기서 우리는 신앙생활의 인내란 다른 어떤 것, 극기나 고행과 같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것임을 알수가 있습니다. 어떤 상황이 열렸을때 그것을 내 기준으로 쉽사리 해석하기보다, 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고 기다리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 신앙에 요구되는 인내임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 앞에서 살아간 다윗은 말이 아니라 인내를 담은 그의 행동으로, 그 믿음을 보였습니다. 결국 세상 사람들이 보는 것은 말이 아니라, 삶이고 행동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삶이 곧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말하는 표지자가 됩니다. 우리의 삶의 주소는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수요 설교 들으며 다가온 묵상을 남깁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