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까바르! 안녕하세요~ 청년 4부 90또래 임민주 입니다.
성도님들의 사랑으로 청년4부 봉사단 100명 모두 기쁨 안에 건강함으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저희 팀에서 했던 페인트 봉사를 통해서 배웠던 마음들을 함께 나눠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희팀은 오늘 오전에 두조로 나누어 페인트칠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길영 부장 집사님과 함께 14명의 청년들은 시간이 오래되어 낡고 부식된
교회의 페인트칠을 했습니다.
페인트칠을 하는 조를 임의로 나누어서 경험해 보았던 친구들이 없을까봐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페인트칠을 해 보았던
친구를 같은 조에 예비해 두셨고 그 친구의 총 감독 아래에 형제들의 듬직함과 자매들의 꼼꼼함으로 2시간의 페인트칠의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습기가 많은 날씨 때문에 그 전에 칠했던 페인트가 일어나 있었고, 대부분의 친구들이 페인트칠을 처음해 보았기 때문에 쉽지는 않았었지만 각자 자신이
맡은 자리에서 어떤 친구는 롤러로, 어떤 친구는 붓으로, 어떤 친구는 페인트를 섞는 곳에서 기쁨으로 페인트칠을 했습니다. 손이 닫지 않는 부분은 책상과 의자를
놓고 서로 잡아주며 함께 분홍색 벽을 노란색 벽으로 만들어 나갔습니다.
우리의 작은 섬김으로 깨끗하게 변할 교회의 모습을 기대하며, 돌아오는 주일이 되었을 때 이 교회를 보며 행복해 하실 성도님들의 모습을 생각하며
청년 한명한 명 모두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우리들의 모습을 모며 인도네시아 현지 성도 분들께서 감동하셨다며, 얼음이 담긴 오렌지 주스와 맛있는 간식으로
허기와 마음까지도 따뜻하게 채워주셨습니다.
날씨도 많이 덥고 지칠 수 있는 시간이었지만, 페인트칠을 하는 내내 서로를 격려하고 붙잡아 주며 화이팅을 외치는 우리 모습을 보며 합쳐서 백점을 만든다는 것이 무엇인지 은혜 안에서 하나가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궂은 일을 서로 하겠다고 하는 모습 안에서 머리되신 예수님 안에 하나된 지체임을 보게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보내는 시간을 통해서 예수님 안에서 하나됨을 배웠습니다. 서로 말은 통하지 않지만 예수님 안에서 함께 나아가는 한 형제 자매임을 배웠습니다.
사랑함과 순종함을 배웠습니다. 이렇게 귀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과 기도해 주신 성도님들께 감사합니다. 🙂
사랑합니다.
(사진 김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