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사랑하는 성도님
인도네시아 길리마눅에서 청년봉사단 B팀 사역을 보고드립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수라바야의 사역을 잘 마치고, 버스와 배를 타고 발리 주에 속한 길리마눅이라는 지역에 도착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사역을 시작하기 전에 숙소 마당에 모여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으로 영광을 올려 드렸습니다. 마음과 뜻을 모아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나의 영혼이 잠잠히 주님만 바라보며 나아가오니 피곤하고 지친 우리의 몸과 마음 위에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가듯 새 힘을 부어주소서. 짧은 일정, 작은 걸음이지만 예수님의 마음을 품은 하나님의 귀한 청년들을 통하여 예수의 향기가 나타나고 성령충만한 시간 되게 하소서.
첫 번째 우리팀이 방문한 곳은 길리마눅에 있는 반유웨당교회입니다. 가는 길에는 숲과 나무가 울창하게 우거져있습니다. 우리는 ‘부흥’ 찬양을 힘차게 부르며 걸어갑니다. 인도네시아 이 땅에 부흥의 불길이 있기를 소망하며 목소리 높여 찬양하며 나아갑니다. 마침내 교회에 도착하고, 예배당 안으로 들어갔을 때, 이미 현지인들이 많이 와 앉아 있었습니다. 반짝반짝한 눈망울과 밝은 미소는 우리를 반갑다고 반겨주는 것 같았습니다. 모임 사람 중에는 장년들도 있고, 어린아이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곧바로 청년들이 준비한 전도 공연을 시작했습니다. 찬양, 선교무용, 워십, 무언극, 소고춤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렸습니다.
특별히 무언극을 보는 아이들의 표정이 매우 진지합니다. 아마도 예수님의 사랑이 그들의 마음 속에 전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전도 공연이 끝나고, 어린이 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모두 둥글게 모여서 율동을 하고, 가위바위보 게임, 코끼리 코로 사탕 먹기 게임도 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이쁜 팔지를 만들어주고, 풍선으로 이쁜 모자, 강아지, 꽃도 만들어 주었습니다. 우리의 섬김으로 아이들이 얼마나 행복해 하는지 모릅니다. 땀이 주룩주룩 흐르는 가운데서도 그 아이들의 행복한 미소를 보며 우리 청년들과 아이들의 부모님도 덩달아 행복해 합니다.
그 후에 바로 생명의 쌀을 나눠주었습니다. ‘God bless you’, ‘사랑합니다’ 축복의 메시지와 함께 생명의 쌀을 한 분 한 분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한국교회의 따뜻한 사랑이 담긴 생명의 쌀을 통하여 굶어 죽어가는 영혼들이 살아나고, 영적으로도 회복되는 역사가 있기를 간절히 기도해봅니다.
반유웨당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에디 목사님 그리고 임병진 선교사님, 이길영 부장집사님을 비롯하여 청년봉사단 모두가 함께 예수 예수 화이팅을 외치며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반유웨당 교회를 통하여 수많은 영혼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나의 왕으로 모시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사진 이길영, 한승윤, 김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