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청년봉사단 2팀은 7월 3일과 4일 양일간에 걸쳐 두 지역을 섬기고 왔습니다.
7월 3일. 전날부터 아침까지 14시간 동안 버스를 타고 양곤지역에 도착했습니다.
숙소에서 잠시 휴식을 갖고 쉐비다 지역으로 향했습니다. 쉐비다 지역에서는 노인복지 사역이 이루어졌습니다.
도착한 청년들이 밝은 얼굴로 인사하자 미얀마 사람들도 정감있는 시골 어르신들처럼 우리팀을 맞아주었습니다.
청년들과 함께 무대를 세팅하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하심 가운데서 그리스도의 사랑이 전해지길 기도했습니다.
한국에서 그 동안 수고와 땀으로 준비해 온 태권무와 워십공연을 했습니다.
공연 후 두 팀으로 나누어 생명의 쌀을 나누고, 내과 진료를 했습니다. 교회가 준비한 쌀을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진료도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공연 후에 어색했던 짧은 적막 후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했습니다.
각자 맡은 사역에 열중하다 보니 어느새 다들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기 시작합니다. 쉐비다 지역에서 땀 흘리는 우리 팀을 배려해 부채를 주었습니다.
작은 부채를 가지고 서로에게 부쳐주다 보니 서로의 얼굴에 커다란 함박 웃음이 지어집니다.
어느 덧 사역을 마치고 돌아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서로가 생명을 나누고, 보람을 나누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7월 4일. 사이클론 피해지역에 생명의 쌀을 전하기 위해서 청년들이 이른 아침부터 출발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2시간, 배를 타고 1시간 정도 들어가니 사이클론 피해지역에 도착했습니다.
절에서 쌀을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이 지역은 직접적으로 복음을 제시할 수 없는 지역이었습니다. 전도부채를 나누는 것도 허용이 되지 않았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팀들이 둥그렇게 모여섰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지역을 긍휼히 여기시길 기도했습니다. 쌀이 전해질 때 생명되신 예수님도 전해지고, 진료할 때 영혼의 치유도 일어나길 기도했습니다.
사이클론 피해지역은 이전에 방문했던 미얀마 다른 지역들 보다 더 열악해보였습니다.
청년들은 그들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과 함께 한국에서의 생활에 감사하는 마음이 생겨났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마음껏 예배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6시간의 이동시간이 길게는 느껴졌지만 비교할 수 없는 감사함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