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인터넷이 너무너무 느리네요.
조목사와 함께 게시판에 올린 이석진 목사님 글을 여기에 링크합니다.
사랑하는 청년모두에게 우크라이나구호 소식을 전합니다. 사랑합니다.
———————————————————————————————-
전능하신 우리 주님을 찬양합니다.
6월 28일 한국을 출발해서 7월 4일 어제까지 우크라이나 구호를 일주일간 무사히 마쳤습니다.
그리고 이제 7월 5일 체코 프라하에 밤 11시에 도착했습니다.
그 동안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는 우크라이나 심페로폴 지역 악자보리에에 있어서 연락을 드리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이 곳 우크라이나에 보내주심을 감사하며 주님의 이름을 높여 드립니다.
우크라이나에서 우리 청년들이 귀한 봉사 활동과 전도집회를 했습니다.
악자보리에 교회에 이 동네에 유일한 놀이터를 만들었습니다.
악자보리에 동네에 있는 유일한 공동 시계를 버스 터미널에 부착을 했습니다.
시계와 날짜, 그리고 당일 온도를 표시할 수 있는 전자 시계입니다.
시장이 나와서 기념사를 하고 악자보리에 교회 담임 목사님이 나와 하나님을 찬양하며 메시지를 전달했고 우리 청년들이 전도 집회를 했습니다.
이틀 동안의 전도 집회에 동네 사람들이 악자보리에 교회에 마음 문을 많이 연 것을 봅니다.
오랫동안 전도하려고 한 사람이 교회에 처음 발을 디딘 것을 보고 목사님이 좋아합니다.
사물 놀이로 동네 한 바퀴를 돌고 전도 부채를 나눠주며 초청장을 전달했습니다.
귀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돌아오는 것을 경험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OHP를 사용하고 있는 교회에 우리가 사용하려고 가지고 온 빔프록젝트를 전달했습니다.
약 50명의 청년들은 동네 공원을 조성하는 공사를 해줬습니다.
시장이 너무 예쁜 청년들이 험한 일들을 한다고 일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해서 봉사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악자보리에 교회 정문을 달았습니다.
교회 벽면에 하나님의 창조와 홍해 사건, 예수님의 탄생과 세례, 죽으심 부활을 동네 사람들이 다 알도록 벽화를 그렸습니다.
800 가정에 구호품을 전달했습니다.
IMF 관리하에 있는 우크라이나 생활고가 많이 힘들어 보입니다.
각 팀이 악자보리에 교회를 중심으로 각각 떨어져 있는 교회를 방문해서 구호품을 전달해 주고 필요한 봉사 활동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불편한 시설 속에서도 우리 청년들 모두가 너무 행복하다고 해주니 감사합니다.
똑같은 반찬에 제공되는 식사도 매일 꿀맛같이 먹습니다.
동네가 우리의 봉사와 전도로 들뜬 것을 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청년들을 귀하게 사용해 주신 일주일었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