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요일 밤 늦게 하부에 도착해 짐을 풀고 자고,
화요일 아침에 하부를 출발해서 걷기 시작했던 지점입니다~_~

하나님께서 구름으로 해를 가려주시고 가랑비까지 내려주셔서 시원하게 걸을수 있었습니다. 햇볕이 쨍쨍했다면 정말 포기하고 싶었을것입니다. ㅠㅠ


중간에 주먹밥 타임~_~

정글숲을 헤쳐나가는 일은 다행히도(?) 별로 없었고, 길을 따라 이동했습니다.

4시간여를 걸어 도착한 마을. 떨리마우 입니다.
집은 한 10채정도 있었고 사진에 보이는 창문이 달려있는 최신식(..)집은 말레이 정부에서 지어주고, 원주민이 이슬람교를 믿으면 들어가서 살수 있게 해준다고 합니다.
그런데 원주민들은 저 집에서 사는사람은 거의 없고 대부분 가운데에 있는 집 같은 초라한 전통 가옥에서 살고있었습니다. 이슬람교에 금제가 많아서 원주민들은 별로 안좋아한다고 합니다(..)
집들이 기둥위에 올려져있는데 집 밑에는 닭과 염소가 살고있습니다.
새벽부터 머리 바로 밑에서 알람을 울려대는데 끌수도 없고 일어날 수밖에 없었죠.

다음날(수요일) 아침입니다.
중간중간에 시간공백이 매우 크네요(..)
떨리마우 도착한 날 저녁에 집회를 했습니다.





수요일 아침에 한시간 반 정도 걸어서 포스 르무이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그곳은 복음화율 0%라고 하셨습니다. 마을에 들어가기 전에 촌장님께 허락을 구하고 마을에 들어갔습니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일하러 갔는지 주로 할아버지와 아줌마들이 있었습니다. 기도팀별로 집안에 들어가서 얘기도 나눠보고 복음을 전하려 했지만 마음의 문을 굳게 닫고 있어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포스르무이에는 정부에서 지어준 학교가 있습니다. 어제 떨리마우에서 만난 아이들이 그곳에 있는 학교를 다녀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집회를 하고 떨리마우로 돌아오는길에 그 아이들이 다니는 지름길로 간다고 해서 따라가는 사진입니다.
보이는 다리가 무게를 지탱하지 못하고 무너지는바람에 진희누나가 다리에 상처를 입었습니다.

떨리마우로 돌아와서 이발사역.


목요일 아침에 떨리마우를 떠나 룰룽 마을로 떠나기 전에 한컷.

첫날 걸은것 만큼 걷고 거기서 또 2시간정도를 더 걸어서 도착한 룰룽. 휴식중에 안마시술하는 재환이형ㅋ


진호형이 아이들을 모아놓고 뭔가를 가르쳐주네요.

짝짝짝짝짝 예~수믿고~
짝짝짝짝짝 천~국가자~





다음날 아침.

룰룽 지역에서 아래쪽에 있는 작은 마을에서 집회를 했습니다.













뜨거운 찬양~





한두채씩 떨어져 있는 집으로 찾아가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주일 아침예배.

도니스 목사님







룰룽을 출발해 하부로 가는중에 서있는 나무.
밑에 은지누나와 귀우누나가 서있습니다.
나무가 엄청 크죠(..)

중간에 있는 마을에서 잠시 휴식~


선교사님은 도니스 목사님과 귀신들린사람이 있다는 급한 연락을 받고 떠나셨습니다.

너무 오랫만에 기름진 중국음식을 먹어서일까요. 많이 남아서 선교사님께 혼났습니다(..)


주일 오후 따나라따를 가기위해 버스를 기다리는중.
아픈사람도 다 데리고 갔는데 정말 그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따나라따에 있는 교회. 뜨거운 예배를 드렸습니다.

월요일 아침 마지막 예배중.

선교사님 축복기도. 도니스목사님 축복기도는 못찍었 ㅠㅠ

이슬람교 사원입니다. 모스크 안에 들어가서 이곳이 교회로 바뀌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이 사진이 최후의 한방이 될줄이야 ㅠㅠ
일주일동안 있던곳과 콸라룸푸르는 국경을 넘어온것처럼 느껴질정도로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저는 원주민 마을이 더 끌리더군요(..)
처음 가본 선교여행이었고, 정말 잊지 못할, 은혜스러운 일주일이었습니다. 선교사님 말씀대로 죽어야 천국에 가는데 죽는걸 두려워하면 천국가기 두려워하는것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무거운 짐 들고 많이 걸어서 힘든것보다는 원주민들의 닫혀있는 마음을 여는게 더 힘든 일 같아요.
C팀이 가지못한 마을이 4군데가 더 있는데…
내년에 가요~~~(…)